사회 유명인들의 자살소식 무엇이 문제일까요?
- [서경] Van P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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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집에 와서 네이버 접속했다가 유니씨 자살소식 기사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연예인들 사망 루머가 나돌아 이번에도 아닌 줄 알았는데, 아니길 바랬는데...
역시나 불길한 예감은...
한동안 소식이 뜸하더니만 공백기간중 많이 힘들었나 부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니씨 방송에서 종횡무진 열심히 활약하는 모습은 정말 좋아보였었는데....
사람 그 자체보다는 경쟁과 실력이 더 부각되는 현 사회에서, 역설적이지만 결국 현대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돈이나 능력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남들에게 인정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사람들, 더 큰 집과 차와 명예를 누리지만
그 뒤에는 남들이 알지못하는 외로움과 슬픔, 상대적 공허함과 자괴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기업 총수의 자살 소식, 유명 연예인 및 재벌 총수 자녀의 자살 소식 등이 이를 뒷받침하죠.
한동안 Free Hug 라는 길거리 캠페인이 유행했었죠~ 그 캠페인을 인터넷으로 처음 접했을 때 가슴 속 깊이 끓어오르는
벅찬 감동을 느꼈었는데, 이 역시 위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가 되네요.
예전에 친구가 인사동에서 Free Hug 운동하고 있는 것을 봤다며 아가씨가 공짜로 안아주고 있는데 같이 가자했었지만,
바뻐서 가지 못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척 가고 싶었다는... ^.^;;)
아무튼 사람의 따듯한 마음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이유없는 악플보다는 따스한 리플을...
차가운 무관심보다는 빈 말이더라도 관심을 보여 주세요~
그리고 주변 이웃들을 공짜로 안아주세요 (Free Hug)
스포넷 횐님들, 추운 겨울 밤 따스하게 잠드시길 바랍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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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Hug..
호주에선가? 몇년째 계속 되어왔던 운동인데..
울 나라는..머랠까? 평상시엔 별루 그런게 없다가..
꼭 이슈화되면 나도는게 문제겠죠..
일명 어떻게 한번 떠볼까 하는..쩝..
그리고 유니..자살사건..
과연 악플러 때문이었을까요??
그건..본인만 아는거겠죠..
소속사의 책임도 결코 적지만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살하루전에 조만간 나올 3집 뮤직비디오 촬영때문에 유니를 만났었던 어떤분이..
자신의 선입관을 깨주었던 아이였다고 하던데..
밝고 배려심이 있어서 따스한 느낌이었다고..
호주에선가? 몇년째 계속 되어왔던 운동인데..
울 나라는..머랠까? 평상시엔 별루 그런게 없다가..
꼭 이슈화되면 나도는게 문제겠죠..
일명 어떻게 한번 떠볼까 하는..쩝..
그리고 유니..자살사건..
과연 악플러 때문이었을까요??
그건..본인만 아는거겠죠..
소속사의 책임도 결코 적지만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살하루전에 조만간 나올 3집 뮤직비디오 촬영때문에 유니를 만났었던 어떤분이..
자신의 선입관을 깨주었던 아이였다고 하던데..
밝고 배려심이 있어서 따스한 느낌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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