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본 네티즌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채널2 사이트에 "앞으로 어찌 되는 거냐", "어디로 옮겨가는 것이 맞느냐"는등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런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익명으로 도배돼 네티켓이 전혀 없이 한국을 비방하는 채널2는 문닫아도 마땅하다"는 반일감정에 의한 반응들이 있었다.

반면, "우리나라에도 익명으로 된 커뮤니티 게시판들이 많은데 개인정보 노출이나 악플러들이
충분히 처벌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면서
"익명을 해 놓은 사이트 운영자들의 수수방관하는 태도에 앞으론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채널2는 우리나라의 디시인사이드와 곧잘 비교가 되기도 한다.
익명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똑같고 수많은 게시판을 열어두며 네티즌들의 활동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비슷하다.
그래서인지 "채널2가 망하면 디시인사이드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는 다소 엉뚱한(?) 의견들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