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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 와타나베 카츠아키 사장 신년 인터뷰

Fujisankei Business 에 실린
도요타자동차, 와타나베 카츠아키 사장 신년 인터뷰 입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도요타자동차를 경영하는지 엿볼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입니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경영진에서도 일반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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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와타나베 카츠아키 (渡辺 捷昭)
케이오 대학 경제학부 졸업. 1964년 Toyota 자동차 공업(現 Toyota 자동차) 입사.
82년 중역, 97년 상무, 99년 전무, 2001년 부사장. 05년 6월부터 사장. 64세. 아이치현(愛知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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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차의 생산∙판매대수에서 염원하던 세계 최고의 자리에 이르는 Toyota 자동차.  
동사(同社)를 핵심으로 한 자동차 업계의 합종연횡이 계속될 것 같다 (池誠二郎).
2007년은 어떤 해로 하고 싶은가?


        ‘성장을 위해서는 품질의 향상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리콜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06년은(리콜 신고가 늦어졌다고 여겨짐) 쿠마모토현(熊 本県)에서의 사건도 있었다.
이러한 품질 문제의 근간은 무엇인가. 개발 설계, 생산 준비, 조달, 제조의 4가지 축으로, 부품이나
설비 메이커도 포함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응하면 좋은 것인지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일정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 올해는 다시 한번 전면 전개하여, 원가 절감, 인재 육성을
포함한 기반을 확실하게 굳히고 싶다’


        리콜은 줄일 수 있는가?

        ‘자동차가 경년변화하는 속에서 빙산의 일각이라도 걱정스러운 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리콜해야만 한다. 고객에게 피해를 끼치면서 감추는 것이 더 문제 이며, 확실하게 밝혀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수가 많은 것은 유감이지만, 고객에 대한 바른 판단이다.
기계이기 때문에 품질이나 성능이 나빠지기도 하겠지만,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시작했다.
신형 차를 중심으로 리콜이 줄어들 것이다’  


올해 생산 ∙판매대수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확실하다. 톱메이커로서의 자각은?  

‘모노즈쿠리(물건 만들기)를 하고 있는 이상, 어떤 방법으로 고객이 기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계속 제공할 수 있느냐가 승부가 된다. 세계 최고로 품질이 좋은 상품을, 보다 싸게 제공하고,
서비스를 충실화시켜 갈 뿐이다. 사내에서 는 그것만 강조하고 있다. 타사와의 상대 비교는 하지 않는다.
GM, Ford가 어떠냐가 아니라, 우리의 시점이 거기에 있다는 것. 품질에서 넘버원이 되어,
장래적으로는 꿈의 차를 실현시키고 싶다’  


        꿈의 차란 어떤 차인가?

‘주행하면 주행할수록 공기가 깨끗해지는 차, 타면 건강해지는 차,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 차, 한번 주유를 가득 하면 세계 일주가 가능한 차를 만들면 고객도 납득할 것이다.
환경, 안전, 에너지의 3가지 테마는 필수이다. 이러한 점에서 탐으로써 감동을 주는 차가 필요하다’



        일본 국내에서는 자동차 멀리함이 진행되고 있다. 대책은?
        
         무척 큰 과제이다. 특히 젊은 사람이 사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확실한 이유는 해명되지 않았지만, 시장 창조형 상품은 무엇인지, 시장을 작은 세그먼트로 나눠
요구에 적합한 자동차를 만들 필요가 있다.
또한, 경기 회복을 위해서도 국내 총수요의 감소 경향에 제어를 걸어야만 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제조나 파는 방법과 함께, 도로 등 인프라측의 요청도 포함한 대책에 대해
검토하는 팀을 조속히 편성하도록 지시한 바이다’  


         개발 중인 저가격∙초소형차는 언제쯤 시장 투입되는가?

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부품이 갖추어지기 시작한 단계. 이미 지는 굳혀지고 있지만,
아직 자동차 모양을 하지 않고 있다. 전혀 새로운 플랫폼이 되기 때문에, (상품화로) Go 싸인을 내고 나서
빨라도 시장에 나오는 것은 3년이 걸린다. 상당히 높은 허들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아직 Go 싸인을 낼 단계는 아니다. 주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용이 되겠지만,
일본의 상품 개발에도 응용할 것이다’

참조: 경제 급성장 중인 BRICs 국가를 중심으로 소비계층 확대를 위한
2010년 투입목표의 저가형 1000cc 소형차량 이야기임. (650만원대)


후지중공업(富士重工業), Isuzu 자동차와의 제휴 진척 상황은?

        ‘후지중공업과는 美 SIA(인디아나주)에서의 생산 위탁을 중심으로,
하이브리 드 엔진이나 차량도 포함한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같은 차를
Subaru, Toyota의 양쪽 브랜드에서 판매해도 된다. Isuzu와는 동사(同社)의 디젤엔 진을 Toyota의
어느 차에 탑재할지 검토하고 있다. 엔진을 공동으로 신개발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3월에는 일정한 결론을 내고 싶다’


        Ford와의 협력 강화는?

        ‘환경 기술 등에서 (협력 강화의) 타진이 있으면 당연히 검토한다.
이미 Ford에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휴하고 있으며, 그 분야에서 좀더 무언가를 한다고 하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향후에도 제휴나 기업 매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인가?

‘환경, 안전 등의 분야에서 부품 메이커 등을 포함한 제휴 등은 필요에 따라 해야만 할 것이다.
다만, 자본 제휴나 기업 매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이다. 풀라인업을 갖추는 Toyota로서,
현시점에서는 향후 (후지중공 업이나 Isuzu와 같이) 차량 메이커와 제휴할 필요성은 없다고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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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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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바티스타™ 2007.01.04. 11:20
제생각에 우리나라와 일본메이커의 가장큰차이는 일본메이커는 자발적리콜로 소비자의피해를 줄여 기업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지만...우리메이커는 문제가 있으면..쉬쉬하고..눈앞의 판매에만 급급하다는 차이죠...차량 제조 기술력은 일본생산시스템 벤치마킹으로 많이 쫒아갔는지 몰라도 서비스마인드는 한참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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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넉울-_-v 2007.01.04. 11:20
만약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서 위와 같은 인터뷰를 한다면..-_-;

1. 2007년은 어떤해?

-노조문제가 가장 크다. 원가절감을 하고 싶어도 인건비가 걸린다.
생산성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결국, 국내용 차량판매로 수출로 인한 적자를 메꾸고 있다.
노조가 조용히 있기를 바랄뿐이다.

2. 리콜은 줄일 수 있는가?

- 숨기고 싶지만, 그러면 장사가 약간 안되는 것 같긴 하다(그렇다고 큰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기업 이미지나 인지도 때문에..).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어차피 차 팔면 땡이다..-_-;
왜냐면, 차량 판매가격에 a/s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시 되면 a/s 해주면 되지 않는가?

여튼, 줄이도록 최대한 노력은해 보겠다.

3. 국내 톱메이커로서의 자각은?

- 당연하다, 일부 부자들을 빼고는 우리차 아니면 살차가 없으니..-_-;
근래 수입차 때문에 약간 위기감을 느끼긴했지만,
요 몇년새 판매대수가 줄어든건 아니라고 본다. 경기 침체가 있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자각은 필요없다고 본다.

4. 꿈의 차란 어떤 차인가?

- 위에 질문과 비슷한 맥락의 질문인것 같다.
만드는 족족 팔려나가기 때문에 아직 생각해 보질 않았다.

5. 저가격∙초소형차는 언제쯤 개발하여 시장 투입되는가?

- 지금 장난하나?
이미 시장판도는 중형차 이상이 되야 잘팔린다, 고사양 고품격 이게 현시장의 분위기다.
그리고, 사실 해선 안될만인데, 소형차 팔면 손해만 본다.
만들 계획 없다는 이야기다..-_-;

6. Ford와의 협력 강화는?

- 아..짱나네..-_-;
또 장난하자는 질문이냐?
Ford는 우리를 쳐다 보지도 않는다..
가슴 아픈 이야기 하지 마라..-_-;

이게 다 노조때문이다..-_-++

7. 향후에도 제휴나 기업 매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인가?

제휴는 앞서 말한 바와 같고,
기업매수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_-
내 밥그릇도 못챙기는데, 먼 기업 매수냐..

우리 기업이 매수 당하지 않는것 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_-;

8. 끝으로 할 말은?

- 이런 인터뷰 않했으면 싶다.
지대 짱난다..-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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