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저는 서경 안산지부에 살고있는 총각이랍니다.ㅋ
어제 12시에 안산에서도 타종행사가 있어서 그 많은 인파를 뚫고 타종을 허무하게 구경하고..
(정말 허무했습니다..ㅡㅡ타종끝나고 20분뒤 5분간의 폭죽놀이....사람 반은 간 후...ㅋ)
바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ㅋ
목적지는 충남 당진에 있는 왜목마을...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더군요..
정동진을 목표했으나..포기하고..조금 한적할 것 같은 예감에 달린곳.....
안산에서 송악 IC.....정말 얼마 안걸립니다...휴게소에서 쉬어가면서도 1시간이면..
But.....이게 왠일........
얼마안가서 차가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주차 할때까지...장작.............4시간.....ㅡㅡ;
차가 앞으로 가는건...저 먼곳으로 주차하러 간 차가 있거나...기다림을 참지 못해서 U턴을 해..
다시 집으로 되돌아가는 차때문이더군요..
고진감래 끝에....일출보는곳에서 20분여 떨어진곳에 주차를 하고...
해돋이만을 기다렸습니다.....
10분...30분..1시간..1시간30분...
여기저기 말이 조금씩 달랐지만..7시 50분이 넘기전에 볼수 있을꺼라 더군요...
이게 왠일...그냥...노란 석양만 보였습니다......
더 기다렸습니다...못보고...뒤돌아야만 했습니다..ㅡㅡ;;;
그래도 오는것은 당진IC로 빠져나가서 1시간만에 왜목마을에서 IC까지 도착했습니다..
정말....저녁부터...지금 도착하기까지.. 힘든 일정이었답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왜..사람들은 그런 일에 치일때는..두번다시 안간다고 다짐하고..
다음해에 다시가는 것일까요????ㅋ
이상....새해맞이 살풀이 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