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로 울려 드리겠습니다...
- [경]손도ㄲi[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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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이렇습니다.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늙은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철인3종 경기에 참가해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그런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그것은 미친짓이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훈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철인3종 경기에 아들과 함께 참가합니다.
아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버지가 끌어주는 보트나 자전거에 누워있는 것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캄캄해진 밤이 되어서야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은 끝까지 자리에 남아 기립박수로 그들을 맞아줍니다....
연말이고 분위기 어수선한데....집에 전화 한통씩 합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