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럭셔리카 내년출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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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첫 럭셔리카 모델 `BH(프로젝트명)`의 내년 말 출시가 노조와의 갈등으로 불가능해졌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20일 "내년 하반기로 계획했던 BH 출시를 2008년 상반기로 연기했다"며 "공장 설립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고 현대차 첫 럭셔리카인 만큼 좀 더 완성도 높은 차를 만들기 위해 출시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 고급 세단인 BH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 `저렴하고 품질 좋은 차`에서 `성능 좋고 제값 받는 차`로 거듭나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도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염려된다.
BH 출시가 늦어진 것은 무엇보다 노조와의 갈등으로 전용공장 설립이 늦어진 탓이 크다.
현대차는 당초 올해 5월께 울산5공장 주차장 용지에 새 공장을 건설해 내년 하반기께 BH를 생산할 예정이었다 . 하지만 현대차 노조가 주차장이 없어지면 직원들이 불편해진다는 이유로 반대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 노조원들은 다른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멀어서 불편하니 주차빌딩을 설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공장용지 부족과 다른 공장 직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 공장 설립이 지연돼 왔다 . 현대차는 노사 합의를 거쳐 지난 11월 말에야 1852억원을 투자해 울산5공장 증설에 착수했다.
공장 설립이 당초 예상보다 6개월가량 늦어진 셈이다.
BH는 다이너스티 후속 모델로 그랜저 TG와 에쿠스 사이에 위치한 고급 세단 모델이다 . 특히 배기량 3800~4500㏄인 BH는 현대차가 세계 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첫 후륜구동 세단으로 기획 단계부터 내수보다는 수출시장을 겨냥했다.
현대차는 BH를 내세워 세계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경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이를 위해 현대차는 BH모델을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처럼 독립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져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BH 출시가 연기됨에 따라 현대차는 세계 프리미엄 차 시장 진입이 그만큼 늦어지게 됐다.
매일경제 [백순기 기자]
네티러브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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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다이 ......높으신 양반들 머리속에는 과연 .....ㅉㅉ
본문으로 알 수 있는 것.
본문 읽으면 요점정리 한줄로 하자면 아주 쉽다.
" 현대노조 때문에 럭셔리카 (BH) 연기 되었음 "
1차. 현대노조. 원망. (주차장 때문에 회사 말아먹을 귀족노조 인식)
2차. 현대자동차 사측의 무능 ( 질질 끌려다니고 징징거리냐?)
결국 둘다 피해자. 그러나 원망은 노조에게 실 피해자는 회사.
예상되는 노조입장.
- 조중동 신문의 악질기사이다. (사실 매경이면 회사보도자료를 많이 활용하는 창구죠)
- 사측의 준비소홀로 연기된 신차 (BH)에 대해 노조측으로 화살 돌리려고 한다. (언론플레이란 말.?)
결국 사측이나 노조측 모두 좋은 소리 듣긴 틀렸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룹차원에서 삼성그룹처럼 이미지 관리도 중요합니다. 현대차에 대한 인식이 차량품질과 관련없이
계속 악화된다는 생각입니다.
본문 읽으면 요점정리 한줄로 하자면 아주 쉽다.
" 현대노조 때문에 럭셔리카 (BH) 연기 되었음 "
1차. 현대노조. 원망. (주차장 때문에 회사 말아먹을 귀족노조 인식)
2차. 현대자동차 사측의 무능 ( 질질 끌려다니고 징징거리냐?)
결국 둘다 피해자. 그러나 원망은 노조에게 실 피해자는 회사.
예상되는 노조입장.
- 조중동 신문의 악질기사이다. (사실 매경이면 회사보도자료를 많이 활용하는 창구죠)
- 사측의 준비소홀로 연기된 신차 (BH)에 대해 노조측으로 화살 돌리려고 한다. (언론플레이란 말.?)
결국 사측이나 노조측 모두 좋은 소리 듣긴 틀렸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룹차원에서 삼성그룹처럼 이미지 관리도 중요합니다. 현대차에 대한 인식이 차량품질과 관련없이
계속 악화된다는 생각입니다.
훔 .....
결국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재구매율은 떨어지겠죠.
내수시장에서 밀리면 아무리 수출시장 빈도가 높아도
요즘과 같은 환율리스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노조에서도 저렇게 언론에 매도 당한들 억울할건 없죠.
현대차 현 노조가 집행부에서 납품비리로 총 사퇴하기로 되어 있는 상태라지요.
회사측에서는 기회다 싶어 몰아부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노조 나쁜놈들이란
이미지는 재대로 각인 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정치파업이나 민주노총 선봉대로서 무리했습니다)
내수시장에서 밀리면 아무리 수출시장 빈도가 높아도
요즘과 같은 환율리스크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노조에서도 저렇게 언론에 매도 당한들 억울할건 없죠.
현대차 현 노조가 집행부에서 납품비리로 총 사퇴하기로 되어 있는 상태라지요.
회사측에서는 기회다 싶어 몰아부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노조 나쁜놈들이란
이미지는 재대로 각인 시켜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정치파업이나 민주노총 선봉대로서 무리했습니다)
뭐 귀족노조분들께서 주차하고 업무보실려면 얼마나 불편하시겠습니까?
혹시 눈이나 비 맞어도 큰일나겠지요~ 머리도 빠질수 있겠고...
혹시 눈이나 비 맞어도 큰일나겠지요~ 머리도 빠질수 있겠고...
참 훈훈?~~~~~~한 얘기들을 하고 있네요...
다른 공장 직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받아들일 수 없다
====> 현대차 직원분들이라고 다 같은 환경은 아니겠죠..
고생하시면서도 인정 못받는 분들도 계실텐데..
====> 현대차 직원분들이라고 다 같은 환경은 아니겠죠..
고생하시면서도 인정 못받는 분들도 계실텐데..
ㅋㅋㅋ
이해됩니다...현대 아닌 다른 공장들도 직원들 차량을 위해 공장 내부에도 주차장 만들어 줬답니다.
울산을 그나마 도시인데...다른 공장이면 이해를 해도 울산은 좀...
그리고 자기차가 있어야 물건 빼돌리기 쉽죠...---공감..
지금도 모 공장에서는 완성차에 와이퍼가 가끔 없어집니다..야적장에 있는..
대신에 양심은 있는지 도어가드를 유리에 놓고 가서 스크래치 방지는 해 주더군요...
네비게이션 훔쳐가는 직원들이 많아서 별도 공간에 자물쇠 걸어 놓죠...
이해됩니다...현대 아닌 다른 공장들도 직원들 차량을 위해 공장 내부에도 주차장 만들어 줬답니다.
울산을 그나마 도시인데...다른 공장이면 이해를 해도 울산은 좀...
그리고 자기차가 있어야 물건 빼돌리기 쉽죠...---공감..
지금도 모 공장에서는 완성차에 와이퍼가 가끔 없어집니다..야적장에 있는..
대신에 양심은 있는지 도어가드를 유리에 놓고 가서 스크래치 방지는 해 주더군요...
네비게이션 훔쳐가는 직원들이 많아서 별도 공간에 자물쇠 걸어 놓죠...
업무상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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