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주차전쟁을 치르고 왔습니다 ㅠ.ㅠ;

아침에 학원을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울빌라에 첨보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전 전화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려 주변을 돌았습니다. 근데 왠걸 두대 다 전화번호가 약속이라도 한듯이 없더군요.

출근해야하는데 된장... 그래서 시청에다 전화해서 전화번호 알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등록이 돼있으면 알수 있지만 안돼 있으면 자기들도 알수 없다는군요. 된장...

결론은 두대 다 전화번호 등록안되어 있답니다. 또, 일반 빌라에다 주차한건 자기네들이 강제로 견인은 불가하답니다. 그러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다 대랍니다.  하루종일 대봤자 얼마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된장 내집놔두고 내가 왜 돈내고 주차해.. 하루종일 주차하면 대략 1만원정도 나올텐데 지그들한테는 그게 얼마 안되나보징.. 써글넘들..

예상컨대 두대다 빌라에다 주차하면 견인안해간다는걸 알고 전화번호를 띈듯.. 내가 여기서 가만히 있는다면 진정한 스포넷회원이 아닌걸~... 집에 우선 올라갔습니다.

A4용지를 준비후 양면테이프 넓은거로 쫙~~ 네군데 붙이고. x새끼야~ 전화번호는 운전인의 기본소양이다. C발 4고나 D져라 하고 써서 운전석 앞유리창에 쫙 붙였습니다 두대다.. 떼려면 고생좀 할껍니다.

여러분들도 저같은 사람 만나서 테러당하기 싫으시면 ^^ 전화번호 꼭 앞에다~

주간에 빌라에다 차 대도 뭐라고 안합니다 사람들.. 단지 자기가 댈데가 없을때 또 퇴근해서 왔을때 빼달라고 하지. 주간에 누가 그걸 하나하나 빼라고 합니까..

그럼... 여러분들 꼭 전화번호 적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