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동안 160만 킬로 달린 자동차
- (경)공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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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17년 동안 같은 자동차를 타고 100만 마일(약 160만km) 이상의 거리를 달려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4일 밀워키저널센티널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밀워키에서 영업 사원으로 일하는 피터 길버트와 그와 17년 동안 동고동락한 ‘애마’가 화제의 주인공.
길버트는 지난 1989년 자동차를 29,000달러(약 2800만원)에 구입 최근까지 몰았는데, 17년 동안 주행한 거리가 정확히 1,611,576km였다는 것.
17년 동안 자신의 자동차를 애지중지 돌봐 온 길버트는 자동차가 지금도 멀쩡하게 잘 달린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사슴과의 충돌사고로 파손도니 트랜스미션 및 후드를 교환한 것을 제외하고는 엔진 등 자동차의 주요 부품이 17년 전 그대로라고 언론은 전했다.
직업의 특성 상 1년 365일 자동차를 운전하는 길버트는 17년 동안 같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도 한 번도 싫증을 느끼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17년 동안 자동차를 애지중지 돌봤다는 것이 그의 설명.
길버트는 최근 지역의 자동차 박물관에 자신의 자동차를 기증했는데, 17년 된 낡은 자동차 대신 최신형 자동차를 받을 것이라는 길버트의 기대와는 달리 자동차 제조사 측은 길버트에게 ‘티셔츠’를 선물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출처: 컬티즌
이렇게 좋은 차를 만들면 소비자야 좋지만..회사입장에선 좀 그렇겠죠..?
옛날 기아자동차가 망한 이유도 알고 보면 전부다는 아니겠지만..
구형 프라이드 때문이라는...
솔직히 구 프라이드 넘 잘 만들어서 잔 고장 없구 참 잘 만들어진 차라고
갠적인 생각입니다...
아마 짐 타고 댕기는 뉴스퐁이도 잘 만들어져서 10년은 무난히 타지 않을까요..?
ㅎㅎㅎ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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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프라이드 정말 잘 만든 차입니다. 지금도 굴러 다니는거로 보면... 잔고장도 없고 디자인만 조금 받쳐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우리나라에도 100만키로 넘게 타신분 계십니다
프린스 타시는 분인데 계기판 한바퀴 돌고 다시 열시미 달리고 계십니다
프린스 타시는 분인데 계기판 한바퀴 돌고 다시 열시미 달리고 계십니다
43+4+6+30+10=93만
제차 다 더해도 100만이 안되는군요
저 기분 압니다. 오래타면 혹시나 존차로 바꿔줄려나하는 기대감~~~
그런데 티셔츠라니 좀 실망이 크겠네요
제차 다 더해도 100만이 안되는군요
저 기분 압니다. 오래타면 혹시나 존차로 바꿔줄려나하는 기대감~~~
그런데 티셔츠라니 좀 실망이 크겠네요
차가 벼텨(?)준게 용하네요
대단합니다..^^
근대요..미국은 거의 장거리 운행 아닌가요..?
땅이 넓어서 장거리 운행하면 차에겐 더 좋은거 아닌강 ^^;
그래서 저런 킬로수가 나온듯 ^^;
땅이 넓어서 장거리 운행하면 차에겐 더 좋은거 아닌강 ^^;
그래서 저런 킬로수가 나온듯 ^^;
30년은 탈 생각으로 티지샀으니 이제 29년하고 9개월 남았다..
프라이드 차대는 튼튼하지만 그래두 제법 돈이 들었습니다. 등속조인트 나가고 클러치견인선 나가고. 크크. 물론 그런 것도 언젠가는 갈아야 하는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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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제품들이 좋겠죠..
실제로도 많이들 그렇게 만들구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