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역시나 첫글입니다. 게시판이 너무나 많아서 올릴때마다 첫글이라는 글 을 적는거 조차 부담이;;
제목을 보시면 왜 제목이 저럴까 생각하시겠지요?
질문란에 제가 올린 엔진결함때문에..흑흑..
지난 5일날에 차를 인수후 3일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몰고 다녔는데..
정말 기분 좋았죠^^ 첫 마이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서 약간 이상한 소리가 난다 치면 창문 열어서 보기도
하고, 좋은 자리에 주차할려고 (제가 사는 빌라에는 지정주차선이 있는데, 두집이 공유하는 주차장소가 두곳이 있답니다.)
그중 한자리가 지하주차장자리인데, 두집중 먼저온 차가 그곳에 주차를 하면 전 밖에 있는 주차장소에 차를 주차를 하게 되는
것이죠^^; 아무튼 그래서 주차 할자리를 먼저 고르기 위해 그 차가 나간 틈을 이용해 주차;;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흰티지였는데...서울 장거리 왕복후 요금소 창문을 열자 들려오는 마음 상하는 그 소리 "딱~딱~딱~"
요금 계산하면서 새차에서 그런소리가 나니, 요금소 아줌머니가 좀 이상하게 보더군요 ㅜ,ㅜ;
어찌어찌 하여 행복에서 절망감으로 돌변하는 순간 ㅜ,ㅜ 흑흑...
아 정말 속터집니다. 영맨은 죄송하다는 말을 수없이 하지만, 그 사람 죄라면 그 차를 판죄(알고 팔지는 않아겠죠;;)

그 영맨에게 화풀이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의 형님이 대신 쓴소리 좀 했죠..) 정비공장가서 정비반장하고 의논하면서
차분하게 요청했답니다. 새차라서 엔진분해한다면, 절대로 용납안하니깐 그냥 엔진교체해달라구요..
번호판 다는 바람에 ㅜ,ㅜ 덴장... 차량교체는 물건너간상태(물론 고쳐서 3차례 이상 결함시에는 교체가능하지만..
그 와중에 깨지는 돈으로 바꿀수 없는 시간/그리고 정신적 피로감.. ㅜ,ㅜ) 이기에 최대한 새차 기분 살릴수 있게
엔진교체를 요구를 집요하게 했었는데, 월요일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 되네요~

정말 잠깐 동안의 불행으로 끝났으면 다행이겠지만 ㅜ,ㅜ; 그렇게 되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