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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운영자 마음은 복잡합니다..

1번이다.
2번이 답이다.

이런 다수결 문제는 여전한 숙제군요.

대략적으로 집계를 했을때 75~80% 가 찬성이시고
25~20% 가 반대표를 던지셨습니다.

최종 집계는 오후 2시까지이니 최종판단을 유보하는게 맞겠지만,
과연 정답은 뭘까요..

정답은 80% 찬성일까요?  아니면 20% 반대일까요?


많이들 이용하는 51% 찬성에 따른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최대치 90% 라는 상한선을 적용 했습니다.

소수를 존중하고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의미지만,
그렇다고 네배수의 다수 의견에 반하는 결정이 과연 옳은건지..

투표 자체를 실시한게 무의미 한게 아닌지
스스로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3일간 뜨거웠던 열정..
과연 3일만' 하겠다고 해서 모두 타올랐던 것인지..
그 분들의 초석을 20% 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모두 뒤집어야 하는 결정을 내리는게 맞는건지..

어렵습니다.

마지막 날은 진흙탕 싸움일꺼라 예상 했지만,
카니발패밀리는 1년째 활동이 전혀 없는 동호회인데
새벽 4시만 되면 300~400명씩 늘어나는 이런 반칙에
그냥 손들고 포기하는게 정답이 될런지..

모처럼 뜨거웠던 열정의 3일이
성냥불처럼 사그러 드는 결정이 아닐까..
그렇게 된다면 결정자로서 미안하고 죄송스런 마음은 오랜시간 어찌 감당될지.. 부담스럽습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운영자 마음은 계속 복잡합니다..

네티러브 네티러브
11 Lv. Max Level

스포넷에 대한 문의는 
저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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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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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LOHAS 2006.12.08. 13:38
저도 카니발패밀리의 진상 조사를 기아홈피에 요청했습니다.
영석아빠 ♬ 2006.12.08. 13:40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이미 놀던 물(Q이벤트)이 흐려졌고 더러워 졋습니다..

물이 더러워 지면 발을 빼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경]티.엔.티 2006.12.08. 13:41
솔직히 3일간 열심히 달려서 이룬것에 감동 하고 있습니다~~

허나 카니발 패밀리의 이상적인 현상이 너무 어처구니 없고 힘빠지게 합니다~~

3일간의 우리의 힘을 보면 못잡을것도 없어 보이지만~~

혹~~하는 생각이 머리를 가시지 않습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작성자 2006.12.08. 13:43
저도 영석아빠님 생각에 우선 동의합니다. 점심때 이전까지 그랬습니다.

사실 전 개인적으로 더이상 달리기 싫습니다.. 힘이 없어요.. 그제 조퇴하고 어제는 회사 하루 쉬었습니다.-_-;
일이 밀려서 토요일은 출근하고 일요일에는 집에 가져와서 해야겠지만,

한편으로 오기가 생깁니다.

상대방이 반칙을 쓴다고 해서 " 에이 개나리 같으니라구. 게임 안해 " 라고
글러브 벗고 내려오는게 나은지..

" 반칙을 사용함에도 그것을 뭉개고 이길 자신이 있다면 뛰는게 나을지.. " 그런 고민입니다...

[서경]서연압바 2006.12.08. 13:44
더티러브(튄스형님말씀..^^*)님께 너무 부담을 주게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더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찜찜한 무언가에 이끌려...1번에 한표를 던졌습니다.

영빠형님 말처럼 놀던 물이 더러워져서 더 놀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렇다고 걍~ 나오기도 싫으니... 묘하네요...--;
[충]사냥꾼 2006.12.08. 13:47
더러운 반칙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만의 힘으로 좋은 결과를 일궈낼 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놀던 물은 더러워졌지만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연꽃처럼 스포넷이 깨끗한
승부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것 또한 대단한 일 아닐까요?
바다™ 2006.12.08. 13:49
솔직히 말하자면...
1등의 욕심도 있지만..
처음 3일간의 취지는 우리만의 놀이였습니다.
스포넷의 열정이 어떤것이었나 스스로도 놀랬을 정도였답니다.
그 정도면 우리들의 놀이는 충분했다라고 판단이 됩니다.
지금에 온 시점으로 보아..
납득할수 없는 결과가 보여지고 이런저런 마음으로 의문점의 이벤트로 흘러가고 있는데...
더 이상의 고민과 판단은 필요없을듯 합니다.
결국..한가지 정확하게 알게 된건 기아의 알량한 이벤트에 기아자동차 동호회들은 농락당했고...
서로간의 공존의 의미가 부여되어도 부족한 시점에 서로간의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야기되었다는 점..
이것만 봐도 이벤트 참여의 의도가 가려지는 듯 합니다.
그냥 재미있어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결국은 우려했던 일들이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도 참가했고 열정을 보여줬다는데 의미를 두고..
내일 제가 가입시켰던 모든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저도 포함 모조리 탈퇴할겁니다.
제일 깔끔할듯 합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작성자 2006.12.08. 13:50
늦어도 2시에는 현명한 답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에휴.. 큐멤버스 참전도 꽤 오랜기간 고민 했는데
머리카락 남아날 일이 없군요....
[서경]뮤즈 2006.12.08. 13:50
저도....애초의 취지에 맞게...첨엔 2번으로 투표하고...고만하자 했었는데....

맘을 바꾼 이유가....
왠지...화장실 갔다가...손 안 씻고 나온 것 처럼...
맘이 찝찝해서....1번으로 다시 선택 했습니다...ㅡㅡ;;

어찌보면....카페의 행동이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또 기아의 상술에 놀아난 것 이지만....ㅠㅠ;;

바다™ 2006.12.08. 13:50
뭐 다시말해..
알면서도 속아주고 놀림받기 싫다는 것이지요..;;;
괜한 동호회간의 불필요한 오해도 싫구요...
[서경]드라마인생™ 2006.12.08. 13:54
등수에 연연하지 말구 걍~마무리 할때까지 최선을 다했으면합니다..
3일동안 보여준 스포넷여러분의 힘을 우리모두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지 않을까요??
어떠한 상황이 버러지더라도 우리만의 놀이를 우리가 즐기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걍~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쭈니(전광준,CB) 2006.12.08. 13:54
ㅋㅋㅋ 세상살이 다 그런거죠
세상은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단지 YES / NO 만 있을 뿐이죠
그러나 회원의 장은 회원들의 여러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한다면 회원들은 거기에 동참해야한다고 생각되며 동참하리라 생각됩니다.

profile image
[경]TG달료♡_YW 2006.12.08. 13:54
그냥 1등하고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자동차 동호회 이름으로 기부를...^^
[경]터미네이터(박) 2006.12.08. 13:56
여러 회원분들이 모두 고생하였습니다
그분들을 생각해서라고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네티님 넘 고생하셨구요
[서경]희원이아빠 2006.12.08. 13:57
힘을 모아서 부당한 카니발패밀리의 행태에 대항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순위랑 상관없이 3일은 정말 우리들의 열정으로 재밌게 놀았고..
오늘 하루는 부정한 결과에 대한 우리들의 항전으로 생각하심 어떨까요?
물론 여기서 순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어자피 카니발패밀리 라는 유령 동호회에
대항하는 의미이니까요...

전 이벤트 담당자에게 과연 카니발패밀리 라는 동호회가 정상적인 곳인지 확인 요청 메일 아침에 보냈습니다.
뭔가 구리면 답이 오지 않겠죠.

하지만...그 부정함에 대항하고 싶습니다......우리 힘으로...
그래서 우리 또는 클쏘가 카니발패밀리에 이긴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부정...사기...이런것이 싫은거랍니다....
profile image
[전]씨즌 2006.12.08. 13:58
저 역시 3일간의 놀이로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타동호회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면 큐멤버스에서 조사후 무효처리할 겁니다.
만약 그런 조치도 안한다면 기아를 다시 봐야겠지요.
[서경]사랑빈™ 2006.12.08. 13:59
카패한테 정당하지 못한자리를 내주는게 싫습니다

결정이야 많이 생각하시어서 내시겠지만...
달리기를 중단하더라도 수용은 하겠지만...

카패의 저꼴은 보기 싫내요
우~웅~ 2006.12.08. 14:02
1. 카패 응징과 동호회 연합을 위해 클쏘로 전부 옮겨가요~~~
2. 그리고 종료직전에!! 기아차 엿먹이러 클쏘랑 우리랑 전부다 탈퇴해요~~~ㅋㅋ
3. 운영진분들께 발모제 사시라고 포인트 몰아드립시다!!!
[서경]臨戰無退™ 2006.12.08. 14:03
우웅님은 클쏘분이군요^^
[경]BlueTiGi[021] 2006.12.08. 14:04
그냥 남들이 뭐라하든..우리 나름대로의 이유와 방식으로 달린다는거 자체가..너무 멋져서..

알만한 사람들한테..우리 동회회는 이렇게 멋있다고..어제..그제 자랑했었는데..

중간에 아주 맑지못한..변수가 생겼지만..그런 이유로 이렇게 멋지게 계획하고 실천했던..모든것들이..

처음의 말과 다르게 뒤집어져..버린다면..나름대로의 타당성과..불의에 굽히지 않을 명분을 생각하더라도..

의미가 퇴색되어 버리고..스포넷의 내적으로든..대외적으로든..신뢰도가 떨어질 것이 걱정됩니다..

저 역시도..처음 너무 멋있게 보이고 기꺼이 참여했던..이 재미있는 놀이가..더 이상 그렇게 보이지 않을거 같네요..
profile image
캐쥬얼 2006.12.08. 14:06
ㅋㅋ 새벽까지 제가 봤는데 덩말 가관이였답니다..

저는 혼자서 각개전투하는데 한명 가입시키면 10명이상이 한번에 올라와있는것은 의문이???

저는 이대로 멈추기는 싫다고 봅니다.. ^^
쭈니(전광준,CB) 2006.12.08. 14:07
ㅋㅋㅋ 좋은 의견들이 많군요
우리에 목적은 달성했고 그러나 불의에는 참을수 없고 ...
그럼 위분들의 의견대로 연합해서 불의를 저지른 자들을 응징해야죠 강력히 주장합니다.
바다™ 2006.12.08. 14:10
불의라 표현하시면 저희도 뭐라 할말 없지 않나요?
회원들이 아니라 상관없는 사람들도 끌어왔으니...
제 자신조차도 당당하지 못했음에 좀 부끄러워집니다..
전 큐멤에서 탈퇴합니다.
[서경]에코 2006.12.08. 14:11
심판과 관중, 점수판까지 상대방 편이라면.. 굳이 싸울 필요가 있을까여?
[서경]C.S.min v-.-z 2006.12.08. 14:11
네티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던
스포넷 횐분들은 네티님의 결정을 따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힘 내시고...
(응가 할때의 힘처럼... ㅡ.ㅡ;;;a)
어떤 결정이 나오던 3일간의 한판이 아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
영석아빠 ♬ 2006.12.08. 14:11
현재 상태로는 그 어떤 동호회도.. 허수가입에 대해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더하거나 덜할 뿐이겠지여.. ㅡㅡ
우~웅~ 2006.12.08. 14:16
저~~ 클쏘 아니에용~~~~ ㅋㅋㅋ 그냥 들락거려봤는데, 지금은 자정되고 있길래 기특해서리....
그리고 ①카패 응징은 하고 싶고, ②우리가 계속 달리는 건 당초 취지와 다르고, ③기아에도 화풀이 해야하는데...
세가지를 다 만족시킬 방법으로 "클쏘와의 연합후, 동시탈퇴"가 떠올랐을 뿐 입니다..
여튼, 중요한건!!! 저는 스포넷 운영진의 결정과 함께합니다. ㅋㅋㅋ
자유로운 의견개진후, 결정된 방향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경.독도)배꼽ⓞⓞ⑥ 2006.12.08. 14:30
기아측의 얄팍한 상술을 모르고 밀려나는건 억울하지 않습니다...
허나...찜찜하기 짝이 없는 뒷구린 냄새가 나는줄 알면서도....
그냥 포기한다면...지끔까지 뭉첬던 저희의 단결력이...헛되이 보여지네요....
아마 뒤에서....웃고 있을 기아가 얄미워...저는 1번을 선택했습니다....
profile image
[경]냥냥...T.T[017] 2006.12.08. 16:07
흠...사람가지고 노는 듯한 이벤트..짜증스럽넹..
암튼 원인제공하는 xx가문제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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