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가 미국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07년형 자동차에 대한 충돌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아 스포티지는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NHTSA의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스포티지는 4개부문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미국 JD파워사의 자동차품질 및 디자인만족도(APEAL) 조사에서도 엔트리 SUV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시장에서 2.0, 2.7 가솔린모델이 판매중인 스포티지는 지난 11월까지 총  3만2천171대가 판매됐다.
  
미국 연방정부 운수성 산하 정부기관인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978년부터 매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충돌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해 오고 있으며 이 결과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2007년형 SUV 충돌테스트 결과

  
메이커
차명
정면
측면

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뒷좌석

기아
스포티지
★★★★★
★★★★★
★★★★★
★★★★★

지프
리버티
★★★★★
★★★★☆
★★★★★
★★★★★

도요타
RAV-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