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는 에피소드;;;(내 인생의 파란만장;;)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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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거 본의 아니게...
자꾸만 그날 있었단 에피소드를 올리게 되는 군요...
아..제 인생엔 왜 이리 태클과 풍파가 많은지;;;;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하지만 꼭 그렇지도 못하는 직장인..ㅠㅠ
변함없이 출근길에 오르고...
그나마 토욜이라 큰 정체없이 잘 가고 있었답니다..
문제는 풍덕천사거리 지나서 풍덕천 고가..
앞에 덤프트럭이 한대 가고 있습니다..
풍덕천 고가 내려가면 신갈쪽으로 공사하는 구간이라..(아마도 울프님 회사앞 정도 되는듯..)
비록 공사는 거의 다 끝났지만..아직 드문드문 방어봉이 남아 있기에..
덤프를 앞질러 가기엔 조금 역부족인듯,,,
그래서 슬금슬금 차선을 물고 가는 덤프에게 빵빵~했더랬지요,,,
아니 그런데 비켜주지 않는 겁니다..
별수없지뭐 하면서..덤프가 다시 자기 차선으로 들어가길래 또 앞지르려 했더니 아니 또 차선을 무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길..장난하나..또 양보..
그러길 3교차로나 지나고 도저히 이젠 못참겠는겁니다..
또 지나갈려하니까 이번엔 확 밀어붙이더니..아예 중앙으로 점거를 하더군요;;;
제 승질에..결국은 앞질러서 덤프 세웠습니다..
덤프 기겁을 하면서 서고.,.
전 차에서 내려 덤프를 향해 너 내려..
그랬더니..아니 욘석이 오냐,,그래 하면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혈전을 각오하고 있었던 터라..
전투력 만땅 충전하고 두 발에 힘을 줄려던 찰라...
아니 어디서 많이 보던 놈입니다;;;
그녀석도 뭐 이딴 놈이 다 있어..하면서 내려오더니 절 보더니 멈찟 하는것입니다..
머리속으로 수 많은 기억들이 지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요놈 제 군대 후임인 것입니다..켜켜...
평생가도 한번 볼까 말까 하는 직속후임...
그자리에서 서로 어이가 없어서..전 그냥 군대식으로 했습니다;;;
앉아 일어서 열댓번..덤프 주위돌기 5초..허..이 얼마만인가;;;
급기야 차는 뒤로 밀리기 시작하고...
건방진(?) 후임에게 군기 좀 불어주다보니..
5분 정도 지났을가...??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면서 오더군요...
경찰 : 아니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나 : 지금요? 잠시만요..아직 볼일 안끝났으니까 좀만 기둘리세요..
경찰 : 아니.도로 막고 뭐하시냐구요..
나 : 네..벌주고 있습니다..
경찰 : 어이없어하며..이런식으로 도로점거하시면 스티커 발부합니다..
나 : 화들짝...네..빼지요;;;
그리하여..갓길로 주차하고 담배한대식 물며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했더랬지요..
운전 좀 살살해라 덩치도 큰 놈이 도로를 그딴식으로 운전하면 되냐..
아니 근데 욘석이 하는 말이 더 가관;;;
전 그냥 디엠비 보면서 운전했을 뿐인데요..
크헉;;;
희안하게 그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나혼자 덤프가 방해하는 줄 알고 오해를..ㅎㅎ
뭐 그리하여 오늘의 일과는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덤프기사가 후임이 아니었더라면,,하는 생각도 해보고..
평생 못볼뻔한 후임도 보게 되어서 기분도 좋고..
근데..그걸 못 불어봤네요,,
군대 오기전에 이녀석이 주류도매상을 했더랬는데,,
왜 갑자기 덤프를 모는지...
머리 하나는 끝발나게 좋았는데 말이지욥...
체스터도 몽창 개조했던 놈이니..
오늘의 에피소드 끝;;;
자꾸만 그날 있었단 에피소드를 올리게 되는 군요...
아..제 인생엔 왜 이리 태클과 풍파가 많은지;;;;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하지만 꼭 그렇지도 못하는 직장인..ㅠㅠ
변함없이 출근길에 오르고...
그나마 토욜이라 큰 정체없이 잘 가고 있었답니다..
문제는 풍덕천사거리 지나서 풍덕천 고가..
앞에 덤프트럭이 한대 가고 있습니다..
풍덕천 고가 내려가면 신갈쪽으로 공사하는 구간이라..(아마도 울프님 회사앞 정도 되는듯..)
비록 공사는 거의 다 끝났지만..아직 드문드문 방어봉이 남아 있기에..
덤프를 앞질러 가기엔 조금 역부족인듯,,,
그래서 슬금슬금 차선을 물고 가는 덤프에게 빵빵~했더랬지요,,,
아니 그런데 비켜주지 않는 겁니다..
별수없지뭐 하면서..덤프가 다시 자기 차선으로 들어가길래 또 앞지르려 했더니 아니 또 차선을 무는거 아니겠습니까??;;
제길..장난하나..또 양보..
그러길 3교차로나 지나고 도저히 이젠 못참겠는겁니다..
또 지나갈려하니까 이번엔 확 밀어붙이더니..아예 중앙으로 점거를 하더군요;;;
제 승질에..결국은 앞질러서 덤프 세웠습니다..
덤프 기겁을 하면서 서고.,.
전 차에서 내려 덤프를 향해 너 내려..
그랬더니..아니 욘석이 오냐,,그래 하면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혈전을 각오하고 있었던 터라..
전투력 만땅 충전하고 두 발에 힘을 줄려던 찰라...
아니 어디서 많이 보던 놈입니다;;;
그녀석도 뭐 이딴 놈이 다 있어..하면서 내려오더니 절 보더니 멈찟 하는것입니다..
머리속으로 수 많은 기억들이 지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요놈 제 군대 후임인 것입니다..켜켜...
평생가도 한번 볼까 말까 하는 직속후임...
그자리에서 서로 어이가 없어서..전 그냥 군대식으로 했습니다;;;
앉아 일어서 열댓번..덤프 주위돌기 5초..허..이 얼마만인가;;;
급기야 차는 뒤로 밀리기 시작하고...
건방진(?) 후임에게 군기 좀 불어주다보니..
5분 정도 지났을가...??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면서 오더군요...
경찰 : 아니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나 : 지금요? 잠시만요..아직 볼일 안끝났으니까 좀만 기둘리세요..
경찰 : 아니.도로 막고 뭐하시냐구요..
나 : 네..벌주고 있습니다..
경찰 : 어이없어하며..이런식으로 도로점거하시면 스티커 발부합니다..
나 : 화들짝...네..빼지요;;;
그리하여..갓길로 주차하고 담배한대식 물며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했더랬지요..
운전 좀 살살해라 덩치도 큰 놈이 도로를 그딴식으로 운전하면 되냐..
아니 근데 욘석이 하는 말이 더 가관;;;
전 그냥 디엠비 보면서 운전했을 뿐인데요..
크헉;;;
희안하게 그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나혼자 덤프가 방해하는 줄 알고 오해를..ㅎㅎ
뭐 그리하여 오늘의 일과는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덤프기사가 후임이 아니었더라면,,하는 생각도 해보고..
평생 못볼뻔한 후임도 보게 되어서 기분도 좋고..
근데..그걸 못 불어봤네요,,
군대 오기전에 이녀석이 주류도매상을 했더랬는데,,
왜 갑자기 덤프를 모는지...
머리 하나는 끝발나게 좋았는데 말이지욥...
체스터도 몽창 개조했던 놈이니..
오늘의 에피소드 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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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좁죠..
우연히 그렇게도 만나고...
시작은 거시기 해도 끝은 뭐시기 했네요..ㅋ
우연히 그렇게도 만나고...
시작은 거시기 해도 끝은 뭐시기 했네요..ㅋ
하하하...^^;;
그래도 그리 나쁜것만 같지 않은 에피소드군요...
그래도 그리 나쁜것만 같지 않은 에피소드군요...
바다님에게는 기분 좋은 에피소드였지만요...
그렇게 개념없이 운전하는 덤프 때문에 무고한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전방주시하고 안전하게 운전해도 될까말까 한 마당에 DMB 보면서 운전했을 뿐이라뇨...
일반 승용차가 DMB보다 깜빡해서 접촉사고 나면 그래도 피해가 크지 않겠지만
덤프같은 대형차량이 한눈 팔다가 사고내면 상대방은 황천행입니다...
차라리 담부터는 DMB 보지 말고 안전하게 운전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하시는 편이 나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개념없이 운전하는 덤프 때문에 무고한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전방주시하고 안전하게 운전해도 될까말까 한 마당에 DMB 보면서 운전했을 뿐이라뇨...
일반 승용차가 DMB보다 깜빡해서 접촉사고 나면 그래도 피해가 크지 않겠지만
덤프같은 대형차량이 한눈 팔다가 사고내면 상대방은 황천행입니다...
차라리 담부터는 DMB 보지 말고 안전하게 운전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하시는 편이 나으셨을 것
같습니다...
세상 참 좁아요~ 내 후임 애덜은 지금 머하고 사나~
군대시절 내무반 사람들이 보고 싶어 지네요...
하하...
전 못된 선임 만나면 아직도 한때 까주고 싶습니다...
해군 398기.. 정말 밉습니다.
전 못된 선임 만나면 아직도 한때 까주고 싶습니다...
해군 398기.. 정말 밉습니다.
그래도 후임을 만났으니..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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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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