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 각종 테러에 대해 보다가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이 이야기는 스포 회원은 아닙니다만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의 티지가 당한 이야기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티지에 가보니....

본넷 한가운데에 넓게 토사물이.... 부침개처럼 굳어 있더랍니다.... 참고로 그 친구 티지는 힌색... 오호~ 통재라~

본넷에 발자국도 없고.... 손자국도 없고...오직.... 그 부침개(?)만 있더랍니다....

심한 정신적 공황상태가 된 그친구는...얼른 물을 떠와서 확~ 끼얹고 대충 치운후에... 세차장에 가서 씻었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넷하고 앞유리 사이에 공기 흡인구로 들어간 그놈(?)의 체취를 가끔 느낀답니다. 본넷안쪽 틈새에서 가끔 음식물과 조우 하기도 하구요.....

금전적인 테러 못지않게 심각한 심리적인 테러라고 생각됩니다....

술 적당히들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