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유치원+미술학원 고발관련 질문드립니다
- [충]호호만두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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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오늘 정말 어처구니없는일이 발생했습니다 ..
그렇니깐 저와 집사람이 일을 하는지라
아이들 이 유치원 끝나면 저희 가게로(집으로) 보내달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런데
늘 3 시경에 오던 막둥이가
4시30 분이 되도 오질않는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클딸과 막내가 함게 집으로 갔겠다하고 전화를 해봐도 안받고
학원에 전화를 하니 집에 내려줬답니다
정말 온 아파트를 다 뒤졌으나 막내가 없는겁니다
이 추운 날씨에 얼마나 떨고 있었겠습니까 ?
집 비밀번호도 모르고 정말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깐
옆집(새댁?) 좋으신분이 울 막내를 대리고 있었던겁니다
너무 고마운 일이죠
정말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고 하던지 ..
그래서 대략 1시간 30분만에 막내를 찾아 대리고 바로 학원으로 갔습니다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더군요
그런데
학원 교사가 운전기사 에게 전달을 하지않았다는겁니다
그런데
원장역시 그렇게 알고 있더군요
정말 화가 또 나는걸 참고 차근 차근 이야기를 했죠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미취학 아동들이
뭘 알겠습니까 ?
그냥 보내주면 보내주는대로 가는게 당연한건데
암튼 지금 가게로 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질문 : 이 학원 을 고발하고싶습니다
그런데 동사무소(면사무소) 아니면 어느 행정기관에 고발을 해야할까요?
정말 이대로는 그냥 넘어가기 싫습니다
아니 부모로써의 도리가 아닙니다
꼭 집고 넘어갈겁니다
아빠로써 정말 막내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 금할길이없네요 ......
[충]호호만..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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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대책없네요.. 보통 지도교사가 동승을 하는것이 원칙일텐데.. 유치원은 몰라도 학원은 고발못하실꺼 같은데요..
다신 안그러겠다는 각서를 받을수도 없는것이고, 실수가 아닌 습관적이라면 옮기셔야 할꺼 같네요..
다신 안그러겠다는 각서를 받을수도 없는것이고, 실수가 아닌 습관적이라면 옮기셔야 할꺼 같네요..
다행이네요. 전 직접 댈로 갑니다. 가깝기도 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놀라셨겠어여.....
인도없이 그냥 내려주고 가는건 있을수 없는일인디........
무책임하게 어찌 어린아이를................ ㅡㅡ;
길마님....마음을 가다듬고.......따끔하게 화 한번 내시고.....영~~~마음에 안든다 십으시면....
옮겨 버리세여.....쩜 그르네여...거기~
인도없이 그냥 내려주고 가는건 있을수 없는일인디........
무책임하게 어찌 어린아이를................ ㅡㅡ;
길마님....마음을 가다듬고.......따끔하게 화 한번 내시고.....영~~~마음에 안든다 십으시면....
옮겨 버리세여.....쩜 그르네여...거기~
소문이 좋을듯...^^
소문도 좋구.....학원의 경우 교육청에 신고하면 되지 않을까요~~
요즈음 젤 무서운게 인터넷~~~
요즈음 젤 무서운게 인터넷~~~
^0^............화 내시는 맘은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그 유치원에 계속 맡기실 거라면 조용히 넘어가는 게 애를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저두 옛날에 울애가 오는 시간에 안 와서 보뉘 깜빡 잊고...유치원에서
안 태워보냈더라구요........무척 화가 나서 유치원을 찾아가 원장에게 주의해 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유치원 선생님들의 막중한 업무를 생각한다면 뭐라고 할 수는 없더라구요
사실 따지고 보면 유치원 선생님들 박봉에 무척 힘드시고.........
사람인데 더구나 어린 선생님들인데 실수할 수도 있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화가 나시더라도 애가 잘 옆집에 있었으니...........너그럽게 이해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왜 고발을 안 하는 게 좋으냐구요? 만두님을 위해서...애를 위해서랍니다......
학교든 유치원이든 학부모가 고발하고 소문나고 그러면........
결국 애에게 좋을 리가 없거든요. 유치원에 뭐라고 하고 왔으면 그 선생님 원장에게
무쟈게 혼이 났을 것이고 앞으로는 더욱 주의할 거라고 믿고 싶군요.......한 번만 참아보심이...............
원수를 만들지 마셈....남에게 너그럽게 대하면 그 복이 자신에게 찾아옵니다......^^*
그 유치원에 계속 맡기실 거라면 조용히 넘어가는 게 애를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저두 옛날에 울애가 오는 시간에 안 와서 보뉘 깜빡 잊고...유치원에서
안 태워보냈더라구요........무척 화가 나서 유치원을 찾아가 원장에게 주의해 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유치원 선생님들의 막중한 업무를 생각한다면 뭐라고 할 수는 없더라구요
사실 따지고 보면 유치원 선생님들 박봉에 무척 힘드시고.........
사람인데 더구나 어린 선생님들인데 실수할 수도 있죠.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화가 나시더라도 애가 잘 옆집에 있었으니...........너그럽게 이해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왜 고발을 안 하는 게 좋으냐구요? 만두님을 위해서...애를 위해서랍니다......
학교든 유치원이든 학부모가 고발하고 소문나고 그러면........
결국 애에게 좋을 리가 없거든요. 유치원에 뭐라고 하고 왔으면 그 선생님 원장에게
무쟈게 혼이 났을 것이고 앞으로는 더욱 주의할 거라고 믿고 싶군요.......한 번만 참아보심이...............
원수를 만들지 마셈....남에게 너그럽게 대하면 그 복이 자신에게 찾아옵니다......^^*
^0^그리고 왠만하면 미술학원이나 영어 학원보다는...정규 유치원을 보내세요....
한글을 안 가르쳐 줘도 데리고 놀기만 해도 정규 유치원과 학원은
.............차원이 다릅니다..............^^*
한글을 안 가르쳐 줘도 데리고 놀기만 해도 정규 유치원과 학원은
.............차원이 다릅니다..............^^*
퐨켁님 말씀을 들어보니 또 그렇네요 ㅠㅠ 아흐 지금 뚜껑이 열립니다ㅡㅡ;; 그리고 알았으면 발로 달려가
막둥이를 찾아야하는것이 인솔 교사인데 ..
어처구니가 없는 이마음 ㅠㅠ 아흐 참 힘드네요 ..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막둥이를 찾아야하는것이 인솔 교사인데 ..
어처구니가 없는 이마음 ㅠㅠ 아흐 참 힘드네요 ..
답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유치원, 학원들의 경우는 관할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도지역의 경우 군,시교육청에 신고하시고, 특별시나 광역시의 경우 구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교육청 교육과에 문의하시면 될 듯....
도지역의 경우 군,시교육청에 신고하시고, 특별시나 광역시의 경우 구교육청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교육청 교육과에 문의하시면 될 듯....
헉... 진짜 가심을 쓸어내리셨겠네요...
경험자는 뭐가 달라도...팬케이크님 말씀이 곧 현실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저조차 사교육자 인지라...)
경험자는 뭐가 달라도...팬케이크님 말씀이 곧 현실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저조차 사교육자 인지라...)
그래도 다행이다,,, 만두야,,, 화 마음가라 앉히고,,,
오늘 막내 꼭 안고 자라,,,
만두 화이팅
오늘 막내 꼭 안고 자라,,,
만두 화이팅
친구야 고맙다 ...그나마 다행이지 뭐 ㅡㅡ;; 부모 마음은 다 똑같지 ....
차라리 내가 아프고싶고 차라리 내가 배고프고싶고 ..
차라리 내가 아프고싶고 차라리 내가 배고프고싶고 ..
헉..이런 어처구니 없는일이..
제여친이 유치원교사로 있습니다..제 여친도 박봉에 고생하면서도 애들이 좋다고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말해보니 그런경우는 있을수도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당연히 원장한테 깨는것은 당연하구요..교사들 나름 엄첨 개고생합니다..(제여친은 교욱도 자기돈내고 갑니다..ㅡㅡ 그래야 정신차리고 배운다나 원장이 말해서..원장은 자식 과외비만 300이상입니다..원장이 정상은 아닙니다..ㅎㅎ)
그래도 돈 작게 받고 고생하는 유치원교사 한번만 봐주세요..물론 앞으로는 그런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죠...
일단 한번은 그냥 참으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 고발하심이 어떻겠어요??
제여친이 유치원교사로 있습니다..제 여친도 박봉에 고생하면서도 애들이 좋다고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를 말해보니 그런경우는 있을수도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당연히 원장한테 깨는것은 당연하구요..교사들 나름 엄첨 개고생합니다..(제여친은 교욱도 자기돈내고 갑니다..ㅡㅡ 그래야 정신차리고 배운다나 원장이 말해서..원장은 자식 과외비만 300이상입니다..원장이 정상은 아닙니다..ㅎㅎ)
그래도 돈 작게 받고 고생하는 유치원교사 한번만 봐주세요..물론 앞으로는 그런일이 발생하면 안되겠죠...
일단 한번은 그냥 참으시고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때 고발하심이 어떻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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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기다려준다는거..
어린아이를 길에다가 보호자에게 인도도 안하고 내려준건 문제가 있네요.
분명 교사가 같이 탑승했을텐데...
그런 정신으로 아이들을 어찌 가르친다는건지...
헌데 고발은 안되지않을까요?
따끔하게 혼내주고 끝내시던지
아니면 다른곳으로 옮기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저도 부모된 입장이다보니 그 마음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