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구한 루프패드..

다는 법을 잘 몰라서 그 검은색 동그란 쪼임 플라스틱 (쓰고나니 길군요 ) 을 빼지 않고

그대로 묶는다고 매달고 외곽순환 달리는데...

갑자기 100키로 넘어가자 뒤에서 들리는 소리...

따닥 따닥 따따따딱 딱딱 따따 ~~~~~~~~~~~~~~~~~~~~

그렇습니다.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뒤를 보니...

루프패드는 위로 붕 떠있고....끈들은 메두사의 머리처럼 휘날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트렁크에 고이 놓고 다니던 중...ㅠ.ㅠ

일요일 회사출근했는데...제 옆에 파란 티지에 전 버전 루프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2주년 스티커도 있더군요..^^

회원님이닷! 이라는 생각에 넘버를 적어와서 검색해보니...없습니다...ㅡㅡ;;

암튼 그 분 차에 루프패드 단 걸 보니...프라스틱 부품을 빼고 끈을 묶고 다시 부품을 끼워서 끈을 조여 주셨더군요..



아놔 바보같으니...왜 그 플라스틱 조임을 먼저 뺄 생각은 안했는지....ㅠ.ㅠ

그래서 그날 바로 루프패드 장착하고, 모 회원님께 구입한 2주년스티커 붙이구....

회원님이 지나가면 조심스레 인사할 준비만 하고 있는 저랍니다...^^

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 혹시 파주 LCD 산업단지 내에 스포횐님 안계시는지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