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와 상대차량의 배터리와 바로 연결을 해서 시동을 걸곤하는데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초등학교를 다닐때 (+)극은 (+)극과 (-)극과 (-)극을 같이 연결해본적이 있는지?
순식간에 배터리가 뜨거워짐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용량이 큰 자동차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는것은 진짜 위험한 일입니다.
한쪽이 방전이 되었다고 해도 스파크가 튈수가 있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서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자동차 배터리의 전극은 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강하게 스파크가 튀어 버리면...전부다 날라가 버립니다. (아까운 배터리 -_-;;; 못쓰고 버림..)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인가?
아래의 방법대로 연결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1) 우선 상대차량의 배터리에 점프선 (+),(-)를 모두 연결합니다. (물론 여기선 순서가 없습니다.)
(2) 그리고 방전 차량의 (+)극에 상대차량의 (+)극을 연결합니다.
(3) 이제 (-)극을 연결해야하는데 절대로 방전차량의 (-)극에 연결하시지 마십시오.
     대신 자동차 차체에 연결합니다. 자동차 차체는 (-)극을 띠기 때문입니다.
     차량의 샤시부분이나 엔진 블럭에 연결합니다.
(4) 연결과 즉시 시동을 겁니다. - 30초를 넘기는것은 안좋습니다.
(5) 시동이 걸리면 즉시 베터리와 점프선 제거 작업을 해야합니다.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6) 순서는 반대입니다. 우선 방전 차량의 (-)를 제거한다음 (+)를 제거합니다.
(7) 마지막으로 상대 차량의 점프선을 땝니다. 이 경우엔 아무거나 먼저 떼도 되죠..

점프선 구매해보신적 있죠? 저도 참 이해가 안되는것인데...
거기보면 이렇게 써있습니다.

* 절대로 배터리와 배터리를 직접 연결하지 마십시오.

그런데...그러면 어떻게 연결하라고는 안내를 안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