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시는 분 있으실지?? 아마 안계실듯 하네요.
거의 눈팅 수준의 멤버 였었죠.
8월 중순에 미국에 어학연수 왔습니다. 한국에 있던것과 마찬가지로 가장눈에 들어오는건 차들이랑 기름값이더라구요.^^;
여기 기름값 대략 휘발유 갤런당 2불 조금 넘더군요. 대략 2000원. 고로 약 4리터에 2000원입니다.
또한 휘발유가 총 3등급으로 나누어져 레귤러, ?? (생각이 안나네요) ,프리미엄 이렇게 되있고요. 프리미엄가격은 대략 갤런당 2200원 안쪽이더군요. 당연 프리미엄은 고급휘발유! 기본적으로 알콜 10% 함유됩니다. 모든 휘발유가..
경유는 조금 더 비쌉니다. 갤런당 2300원 정도 하고요.
아참 지역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입니다.

2주전에 뉴욕을 갔다왔습니다. 가는중에 메릴랜드 지나쳐 아틀란틱시티(라스베가스 다음가는 카지노)에서 하루 날새고,
뉴저지 들려서 맨하탄 멀리서 보고 뉴욕시에 진입했습니다. 저도 난생 처음가는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담배값은 뉴욕은 한갑에 7불 이고, 제가 있는 리치몬드는 3불 입니다. 말보로 기준!

아참.. 친구 차 오일간다고 해서 혼다 매장 가봤습니다. 뭐 가격 저렴하더군요 . 한국에 비해서.
옵션사항은 한국에 비해 안좋은편이고. 인상적인건 빨간색 S2000있길래 않아봤습니다. 기어도 몰래 넣어보고 ..
근데 차체가 정말 낮더군요. 역시.

아참 친구 차는 어큐라 TSX 2.4 입니다. 여기 사람들 무슨 V-Tech 이 터진다 어쩐다 하는데 그냥 고알피엠 올라가면 캠 두개 더 열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그리 대단한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대배기량 쪽 차들이 더 느낌이 오더라구요.

물론 저는 스포티지 한국에 두고 왔습니다. 아버지 차 미션 나가버려서 제 차 끌고 다니신다 합니다. 99년식 270000킬로 뛴차입니다. 근데 문제는. 아버지가 제차키를 잃어버려서 기아자동차 갔더니 매직카 떼네야 한다고 했답니다. 결국 30만원 주고 단거 걍 뗘버렸답니다. -_-;; 화재난다나 뭐라고 해서 뗏답니다. 키로 새로 만들고. 가슴이 답답해지더군요.
내년 5월에 한국 갈껀데. 그때가면 다시 달아야 하는데 또 장착할라면 돈들고.. 안떼도 되는데 모르는게 죄죠.

스포티지도 가끔 봅니다. 투싼이랑.. 둘다 2700CC 휘발유죠. 구형산타페는 3500CC 더군요.
보통 한국에서 수출형은 좋다 하는데. 실제 여기 돌아다니는 수출형 별로 안좋습니다. 소렌토는 가니쉬도 없더군요.
이곳 사람들이 옵션쪽에는 관심을 안가지는건지 아무튼 실제 돌아다니는 차들은 대체로 별로.
한 예로 제 룸메이트 대만애한테 제차 사진 실내만 보여줬더니 비엠더블유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보통 한국 유학생들 거의 대부분이 한국차 좋지 않다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일본차 많이 선호하죠. 제가 보기엔 좋아보이지는 않던데.. 제 친구도 그렇고 제가 아는 사람도 거의다 일본차 끌고 다닙니다. 일본 물건 쓰는건 좋은데 그래도 한국거는 그냥 안좋다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는게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문제라고 하기에도 뭐한거니..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