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원님들의 대부분이 현대카드를 만드시고 30만 포인트를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차를 구입하셨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인트를 채우기위해 나름 스트레스아닌 스트레스를 받으시겠지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문득 오늘 외근나가는 길에 포인트를 얼마나 채웠는지 궁금하여 전화해보니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지난 9월에 30만포인트를 모두 채웠어야 하는데 7,8,9월에 자동이체일보나 2~3일정도 연체가 되었으므로
7,8,9월에 적립되어야할 포인트는 하나도 적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대 카드측은 하루라도 연체가 되면 그달에는 포인트가 하나도 적립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연체가 되면 연체이자를 물지 않냐고? 하니까 연체이자가 적용된다고합니다..
또 제가 물었습니다.. 연체이자는 연체에 대한 패널티 아니냐고? 하니까 그렇답니다...
그러면 패널티를 물었으므로 포인트에대한 부분은 정상적으로 채워져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니 연체가 되었으므로
포인트는 적립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연체를 하게되면 당신네들은 카드회원들에게 2중으로 패널티를 적용하냐고?
연체이자도 물고, 포인트를 채우지도 못하게 하냐고? 길게도 아니고 자동이체일로부터 2~3일 지나 결재하는데
포인트까지 채우지 못하게 하냐고? 그러니 그렇답니다... 오히려 카드만들때 설명 안들었냐고 반문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30만원 싸게 사려고 3년동안 1,500만원 쓰게 만들어놓고 연체조금했다고 포인트를 아예
채우지 못하게 하네요...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연체이자를 낸것에 대한것은 이의가 없습니다.. 당연히 제가 늦게 결재한 것이니 그에 대한 패널티를 지불하는게
당연하지요... 하지만 포인트까지 패널티를 물게 하는것은 현대카드측의 횡포라고 생각이 됩니다..

TV에선 현대가드가 1위랍니다.. 가입자수 많다고... 하지만 이게 자동차 구입때문에 카드마련한 사람들 덕분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1위가 됐으면 그동안 성원에 감사하다라는 문자하나 없습니다.. 회원님이 열심히 긁어주셔서
1등했습니다.. 말한마디 없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포인트는 채우지도 못하고.. 아!! 열받습니다..

말이 세이브포인트지 사실 돈으로 포인트 갚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연체했으니 연체한 기간은 갚는포인트에서
빼겠다는겁니다... 이런억지가 어디 있습니까?

차살때 그 누구도 이런부분은 언급안했습니다.. 영맨도... 현대카드 직원도...

혹 저 처럼 이런경우를 당하신분 들이 생겨나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저혼자가 아닌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