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연웅 2006.10.26. 10:02

ㅋㅋㅋ 영화나 드라마가 문제라는......^^;
저는 얼렁뚱땅 20만원대의 목걸이 걸어주면서 결혼해달라는 말한마디로 그냥 끝냈습니다......ㅋㅋㅋㅋ
결혼 축하드려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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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MT찰스♥[CB] 2006.10.26. 10:06

그러게 말이죠...여자들은...그렇더라구요..ㅋ 친구 보니까 백금 셑트로 해줬던데..목걸이 팔찌 반지..ㅋ 저는 목걸이랑 여친이 지갑이 필요하데서 지갑사고..까페가서 케잌자르고 꽃다발 주고...그랬습니다..근데 중요한건 말빨이더라구요..그런거 주면서 근사한말 한마디 해야하는데..그걸 안해서 지금까지 욕먹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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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오r우ㅆrㄹi™ 2006.10.26. 10:10

어제 퇴근하다가...남여가 프로프즈 하거나 받기를 원하는 장소에 대해 방송하는거를 들었는데요
남자는...한적한 팬션같은곳에서 프로포즈 하고 싶다고 한것이 1위였구요.....
여자는...조용한 카페에서 받구싶다를...1위로 뽑았더군요....ㅋㅋ
이래 저래 야그 하다가.......전문가들 조언인가 먼가라구 하면서.....요
여자분들은 선물이 어떠한것이냐 보다....프로프즈할때의 분위기나 장소를 기억하구..중요하게 생각한다구 하더군요
원하는 장소에서 하시는것이~~~~~좋을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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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코스프 작성자 2006.10.26. 10:15

으흐흐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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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medusa 2006.10.26. 10:54

저하고 똑같네요..
사실 공공장소에서 프로포즈하는건 받는입장에서는 감동이겠지만..
하는경우는 머쓱해서..
저같은경우 호텔하나 패키지로잡아서 와인하나 사고 선물로 팔찌준비하고...
감동은 하더군요... 참고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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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코스프 작성자 2006.10.26. 11:0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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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주 ㅌ ㅣ쥐~ 2006.10.26. 11:09

으악~ 자금압박~! 말빨압박~!ㅜ.ㅜ 지금 저두 같은상황이삼~^^ㅎㅎㅎ 이제 1년두 안남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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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쿠(KU) 2006.10.26. 12:33

저도 대판 싸우고 그냥 슬쩍 목거리 내밀었는데 결혼 8개월 다되가는 지금도 구박에 시달립니다. 제대로 프러포지 하세요. 보니깐 신촌에 피아노라는 까페 있는데 토욜 저녁에 가니깐 3팀 이상 프러포지 하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결혼하는 친구 프러포즈 감동이었다고 예비신부가 자랑하는데, 웨딩촬영 때 신부 친구하나 꼬셔 케잌에 촛불 꽂아 전달하게 하고 좋아하는 음악 배경으로 깔아주고 목거리 전달해줬다나 머래나. 신부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 미리 웨딩촬영하는 날이래요.. 참고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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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돈빠다 2006.10.26. 16:02

전 결혼 3년째인데.....아직도 프로포즈 안했다고 구박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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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마운틴™ 2006.10.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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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괜찮죠.... 프로포즈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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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타이거 2006.10.27. 00:14

음~~ 제 친구도 부인한테 프로포즈 안했다고 핍박을 받던데 ....

좋은 추억이 남는 프로포즈를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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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진주사랑 2006.10.27. 18:00

전 얼마전에 했는데.. ㅋㅋㅋ
새로 예쁜 반지를 선물했답니다. 신혼집으로 데려가서 꽃다발 안겨주면서 촛불 켜놓고, 케익 자르고, 와인 마시고,
멋있게 해볼라고 했는데 생각데로 쉽게 안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정성이 중요한게 아닐까요? <- 요게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돈 들인 만큼 근사해 지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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