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12달 우리말 이름을 함 보실까요?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인터넷에서 떠도네요...............


--- 1월 : 해오름 달 - 새해 아침에 힘 있게 오르는 달
--- 2월 : 시샘 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 3월 : 물오름 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 4월 : 잎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 5월 : 푸른 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 6월 : 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 7월 : 견우직녀 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 8월 : 타오름 달 -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서는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 9월 : 열매 달 - 가지마다 열매 맺는 달
--- 10월 : 하늘연 달 - 밝달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 11월 : 미틈 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 12월 : 매듭 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아름다운 우리말에는?
--- 아라: 바다
--- 마루 : 하늘
--- 희나리 : 마른장작  
--- 씨밀레 : 영원한 친구  
---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커다란, 가득한 의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 한글: 바르고 진실하고 크고 가득한 글이란 의미
--- 볼우물 : 보조개
---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 가람 : 강
--- 미리내 : 은하수
---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 댕기(리본)

--- 시나브로 : 아주 조금씩 천천히
--- 용 : 미르
--- 다솜 : 사랑
--- 시나브로 : 모르는 새 조금씩 조금씩
---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 산마루 : 산의 정상
--- 언저리 : 부근, 둘레
---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 씨밀레 : 영원한 친구
--- 미쁘다 : 진실하다
--- 새암 : 샘
---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 마수걸이 : 첫 번 째로 물건을 파는 일

--- 나룻 : 수염
---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웃돈)
---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 하늬바람: 서풍
--- 샛바람: 동풍
--- 높바람: 북풍
---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 으뜸 : 첫 번째
--- 버금 : 다음 가는 차례
--- 새녘 : 동쪽. 동편
---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 온누리 : 온세상

---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 길섶 : 길의 가장자리
---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모처럼 한글날을 맞아 생각해 봤어요..............
한글 사랑 말로만 외치지 말고..평소에 잊혀져 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