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프리미엄 스티커 붙이고 싶습니다..
울산에서도..흰님을 봤을때 아는척을 하고 싶었지만..
길에서도 뵙는 흰님들을 아는척을 하고싶습니다..

동호회 스티커를 달음으로 동호회 소속이라는 소속감 역시 느끼며..
활동하고 싶습니다..

but..
스티커를 단다는것은 동호회를 또한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나 개인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동호회의 이미지도 평가된다는것또한 알고 있습니다..

아직은 젊은 혈기에...미숙한 운전경험으로..
네비가 있음에도 길을 헤매는 길치이기에...
차마...스티커에 뻗는 손을..슬그머니...접습니다..

안전운행. 과속금지. 신호준수. 이 모든 말들이 진리임을 믿습니다.
또한 그것이 나와 타인을 위하는 길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법대에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매일 듣는 법에 대해 공부하면서도
역시 그것이 인간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것임을 잘 알고있습니다...

인간이기에..신이 아니기에..
부족한 제 자신을 알음에...

조금 더..제 자신이 성숙해짐을 느낄때..
스포넷의 프리미엄 스티커가 부끄럽지 않을때..

그때까지...부족하나마 길에서 뵙는 흰님들을 고이 제 마음속에 두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