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쎈가요?

제가 며칠전 CF카드 몇개를 판다고 올렸었습니다.
제가 직업이 사진 찍는 일이라 CF카드 쓸일이 많은데,
용량이 작다거나 배속이 느린것(80배속이하)는 잘 않쓰게 되더라구요.
아깝기도 하고 해서 용량이 작은 1G짜리 세개를 장터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가격을 정하려고 에누리에 접속하니.. 아뿔싸.. 6개월전보다 반으로 가격이 떨어 졌더군요.
그래도 할수 없이 현 에누리 가격에 반정도 가격으로 올렸었습니다.
반응이 좋아서 하루만에 3개가 팔렸으나......

처음 사신 마로곰팅님... 렉사 1G 30000원에 착불로 우체국택배를 이용, 보내드렸습니다.

두번째 사신 꿈꾸는 바람새님... 삼성 1G 20000원에 착불로 하신건 좋았으나, 직원의 실수로
세븐일레븐에서 부치는 바람에 배송료가 6000원이랍니다.
꿈꾸는 바람새님 이렇게 공개 사과 드립니다. 담에 뵈면 제가 2000원 드릴께요.

세번째 사신 독도!푸하하하님... 렉사 1G 30000원에 착불로 사신다고 하셨으나... 아무리 찾아도
이카드를 찾을 수가 없네요. 아마도 직원들이 잃어 버렸나 봅니다.
판다고 하고.. 산다고 하니까 없다고 ... 정말 죄송합니다. 확인 해보고 올렸어야 했는데...

하여튼 장터에 물건 팔때는 조심 해야겠습니다. 신뢰를 져버려서는 않되겠죠.. 가족같은 사람들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