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보아요^^
- 흰둥이사랑ⓛⓞⓥⓔ
- 1229
- 2
중년의 한 여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여인은 신을 만났다.
이것으로 이제 끝이냐고 물었더니 신은 아니라고 하며
그녀가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그녀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얼굴을 팽팽하게 하고 지방도 제거하고 아랫배도 집어넣기로 하였다.
그녀는 사람을 불러 머리도 염색했다.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니 이왕이면 예쁘게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녀는 마지막 수술이 끝나고 병원에서 나오다가
그만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했다.
그녀는 신 앞에 서게 되자 이렇게 물었다.
"제가 30∼40년은 더 살 거라면서요?"
신이 대답했다.
"못 알아 봤잖아!"
↑ 마우스로 긁는거 아시죠^^
한 남자가 새로 이사온 후 과일가게에서 수박을 사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웃는 것이었다.
계산을 할 때 직원도 웃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도
마주치는 사람마다 웃었다.
남자는 집에 돌아와서
수박을 건네며 아내에게 말했다.
"이 동네는 마음씨 좋은 사람만 있는 것 같아.
만나는 사람마다 웃더라구. 이사 정말 잘 왔어~~~."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바지에 붙은 씨 없는 수박 스티커나 떼요!"
어떤 부자가
노래를 부르면 신나게 춤추는 원숭이가 있어,
비싼 값을 주고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온 부자는 원숭이가 춤추는 것을 보려고,
"♬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라고 노래를 계속 불러주었는데,
원숭이는 춤출 생각도 하지 않았다.
부자는 화가 잔뜩 나서,
"왜 노래를 불러주는데도 춤추지 않는 거냐?"
그러자 원숭이 왈..
"넌 애국가 나올 때 춤추냐?"
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 옆에 있던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았다.
많고, 아니고, 있고, 시간???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 뜻을 문에 적어 놓았을까?
한 번 만나 봐야지! 하고
문 앞에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어이~거기서 뭐하는거야?"
"아, 예~ 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뵈려구요."
"엥? 거긴 아무도 안살아."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 분을 뵈려했는데...."
"그거? 그건 내가 적은거야."
"네? 그러세요? 할아버님, 그럼 이게 무슨 뜻입니까?"
"그것도 몰라?"
"네, 부끄럽지만 잘모르겠습니다."
"아,이거? 참내!"
"다불유시(W.C)야 다불유시!"
편안한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