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아가씨
- 흰둥이사랑ⓛⓞⓥⓔ
- 1252
- 8
할머니와 아가씨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날씬하고 키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서있는 자리가
노약자석이었는데...
그래서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가씨는 놀래서...왜...왜 그래세요??
근데 할머니는 귀가
어두운 나머지 그냥 계속
옷을 내리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곤....아가씨를 아주 온화하고...
천사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
*
*
*
*
*
*
*
*
*
*
*
*
*
*
"아이고 착해라...동생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들 다 뒤집어 졌지요....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푸하하하하!!!
정말 착한아가씨~^^
어릴적..제가 바지를 자주 찢어서 입고 다녔는데..
친구넘이 그걸 보고 따라했었다죠..어설프게
근데 친구넘 할머님이 맨날 바지 빨아놓으면 칠칠하게 입고 다닌다고.
항상 바느질 해놓으셨다고..투덜대던 넘이 생각나네용..^^;;
친구넘이 그걸 보고 따라했었다죠..어설프게
근데 친구넘 할머님이 맨날 바지 빨아놓으면 칠칠하게 입고 다닌다고.
항상 바느질 해놓으셨다고..투덜대던 넘이 생각나네용..^^;;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할머님의 순수함....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