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몇년전에 동강으로 다녀왔습니다...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댕겨왔는데요....
저도 물을 무서워하는지라 처음엔 겁냈는데...시간이 좀 지나고 적응하자...이까이꺼...모드로 바뀌더군요..ㅎㅎ
날이 너무 좋을때는 노 젓느라 무쟈게 힘들어요...비가 살짝 온후가 잼나죠...

그리고 최근에 댕겨오신 뮤즈님이 더욱 자세한 경험담 올려주실꺼에요....

업체나 샵은 요즘 워낙 이벤트가 많아서(카드사 등등)...직접 찾아보시면 될것 같구....무서워하실필요 엄써여...
구명쪼끼 입고 있음 둥둥 떠다니니깐요...ㅎㅎㅎ 글고 대부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 래프팅을 하거던요...
중간중간 보트를 세워놓고 게임도 하고.....물에 한번씩은 다 빠뜨리더라구요.....참..물에 빠질때 주의 하셔야할점은...썬글라스같은거 잘 보관하세요...괜히 착용하고 있다가 물에 빠지는 순간 완전히 물속에 빠뜨릴수 있으니....조심 하시고..글고 방수팩같은거 하나 준비하셔서 귀중품 보관하시구...또 반드시 여분의 속옷과 겉옷을 꼭 준비 하시고...또 머가있나...흠..젤루 중요한건 여름철 안전사고 조심하심 됩니다...일단 구명쪼끼 입고있음 안전하니깐..너무 물을 무서워하지 마세요...암튼..잼나게 줄기시다 오세여..~~~~

한때 자주 갔었습니다..

구명조끼 입어서 수영하나도 못해도 물에 몸이 뜹니다..^^;;
그리고 각 보트마다 조교들이 있어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때면 알아서 처리해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주로 내린천으로 가서 동강쪽은 잘 몰겠네용..
어릴적에 동강한번 갔었는데..넘 루즈해서 ㅡㅡ;;;

약간의 스릴을 원하시면 인제의 내린천으로 가세요.
저번에 홍수때문에 피해가 많이 갔던데..지금은 많이 정리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25명 정도면 4팀으로 해서 하면 잼날듯..^^

전 한탄강으로 1년에 한번씩 갑니다..
아침에 래프팅한판하고, 고기구우면서 55미터 번지점프한판씩 하지요.. ^^;
동강은 안가봐서 평가하기가 그렇지만, 래프팅과 번지의 조화가 좋아서 항상 한탄강으로 갑니다..
한탄강은 네비에 "고석정"을 찍고 가시면 근처에 레져업체들이 즐비하구요..
물에 빠지신다고 생각하시고 가야합니다.
유경험자로 말씀드리면, 물 제일 많을때 가서, 첫물살에 배가 뒤집히는 바람에,
물이 좀 잔잔해지는곳까지 약 5킬로미터를 물먹으며 갔더랬죠.. 직원들 전부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옆에서 전부들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난리가 아니었죠.
어떤사람은 구명쪼끼를 다리에 묶질않아서.. 가관도 아니었심당.. 무섭져~~~~
반팔/반바지에 끈달린샌들(슬리퍼말구) 신고 가시면 최적의 복장입니다.
아!
물 많을땐 배 하나에 조교들 두명이 타서 앞뒤로 커버해줘야 합니다. 인건비 줄일려구, 조교 한명만 타는 경우가 있는데..
초보들이 배에 탑승했을시에는 아주 위험한 일입니다. 이건 확인하시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즐겁게 노시고 오세요!~~~~

한탄강으로 3년전에 가봤는데..
수영못하는 저도 물에 안빠지고 잘 내려왔습니다.ㅋㅋ

저는 래프팅하러가면~~ 배에 안타고~~ 맨날~~구명조끼 입고`~헤엄쳐 갑니다~~ㅋㅋ

교관이~~맨날~~ 뭐라뭐라`~그래도`~

저는~~ 노저어~~가는거 보다`~ 구명조끼 입고`~ 급류타는게 더`~재밌습니다`~ㅋㅋ

오우... 인터니즈님... 한탄강 자주 가신다고 하니 반갑네요 ^^*...
철원서... 4년 근무했거든요...
한탄강에서 레프팅하면... 레프팅도 재밌지만... 강을 따라서 쭉 펼처지는 절벽의 절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제 내린천 갔다가 왔습니다. 동강은 물살이 평탄하고 경치가 좋고 코스가 길다고 하네요. 그리고 내린천은 동강보다는 물살이 좀 세고 코스 길이는 좀 짧대요. 스릴을 좀 느끼고 싶다면 내린천을 추천합니다. ^^;

동강은 별론데 내린천이나 한탄강쪽으로 가보심이 ^^

내린천 추천이요^^ㅎㅎ 재미있던데요 ^^ㅎㅎ

아기천사님//
엡.. 한탕강에선 B코스가 제일 전경이 좋지요..
중간에, 관광지도 있구요.. 노젓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또, 좀 더 내려오면 교회 기도원이 있어서, 하늘을 향해 두팔벌린 사람들 많이 보이지요.. ㅋㅋ
똥폼잡는 아자씨들 많이 보입니다...
아!! 글구.. 누드촬영지가 있어서, 재수가 좋으면, 올누드여인을 볼 기회도 생깁져.. ^^;
중간중간에, 불법그물망을 발견할 수 있는데, 따로 그물하나 챙겨가면, 민물고기가 거져 생깁니다.
매기같은 놈들이 몇마리에서 수십마리 그물에 걸쳐져 있는데.. 어차피 그분들도 불법이라..
가져간 그물망에 담아오면 바로 멋진 뒷풀이를 즐길수 있구요..
물이 많을땐, C코스가 레프팅 즐기기엔 그만입니다.
처음 한탕강 가시는 분들은 B코스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