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designgoods?Redirect=Log&logNo=80027152937

http://blog.naver.com/youngran6910?Redirect=Log&logNo=50006077062

벤츠 박물관이 얼마전 새롭게 개관 했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내년 개관을 목표로 BMW 도 한참 공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양쪽 특히 유럽애들은 이런 문화에 익숙하죠.

고만고만한 나라에서 넘나들며 관람하러 오기도 하고 자국시장에서의
자존심 경쟁도 치열하니까요.

도요타도 오다이바에 메가웹이라고 일본에서 가장 큰 전시장이 있습니다.

유럽과 같이 자동차 역사가 길지 않은 탓에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고작 50년 -_-;;;;)
현재 생산되는 차종과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컨셉트카 등. 그리고 모터스포츠에 도요타 이름으로
참가했던 차량들이 모여있다고 보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overhead?Redirect=Log&logNo=60020764208

벤츠 박물관 신관을 짓는데 비용이 약 1천 5백억정도 소요 된 것으로 압니다.
무척 큰 돈이죠..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돈입니다만,
이정도의 규모는 아니더라도..

현대자동차가 국제적인 명성을 국내에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정도 투자를 하는 것이 수천억짜리 월드컵 스폰서 만큼이나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당장 F1 참전하고 WRC 참가해서 좋은 성적 거두라는게 아닙니다.

세계 7위의 자동차 그룹이지만, 변변한 자동차박물관과 종합전시장 조차 없는 것은
분명 놓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을 보고 성장했으면 이제는 이미지메이킹도 철저하게 실시하여 브랜드 가치도 높히고
국내에서 불필요한 원망과 루머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도록 좀 더 세련되게 일반인들과 접근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돈이 국제기업 입장에서 아깝다고 말한다면 프로야구구단이나 프로축구등에
돈 낭비도 불필요한 것이 되겠죠. -_-;

노동조합에서 형식적인 사회봉사가 아닌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회사를 위해 제언할 부분은 이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