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1년간 품질결함 은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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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06-07-12 09:20]
담당 임원 3명 조사중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철저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도요타가 11년동안 품질 결함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입증될 경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는 도요타의 명성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도요타가 지난 2000년 20년 넘게 차량 결함 사실을 은폐했다가 뒤늦게 이를 시인, 경영난을 겪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철을 밟을 지 주목된다.
12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남부 큐슈 구마모토 경찰은 도요타 품질관리 담당 임원 3명을 품질 결함을 은폐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62세, 58세, 55세의 품질관리 담당 임원 3명이 일본 내에서 판매된 레저용 차량 '힐룩스 서프(Hilux Surf)'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 아키토시 구마모토현 경찰 대변인은 1992년부터 제조된 '힐룩스' 모델의 스티어링 칼럼(핸들과 스티어링 기어를 연결하는 장치)에 결함이 있었고, 회사측이 1995년이나 1996년쯤 결함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 대변인은 특히 도요타측이 이 결함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으나 리콜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 놀라스코 도요타 대변인은 "경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조사 중인 3명의 임원 중 한 명은 이미 회사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담당 임원 3명 조사중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철저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도요타가 11년동안 품질 결함을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만약 혐의가 사실로 입증될 경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는 도요타의 명성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도요타가 지난 2000년 20년 넘게 차량 결함 사실을 은폐했다가 뒤늦게 이를 시인, 경영난을 겪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철을 밟을 지 주목된다.
12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남부 큐슈 구마모토 경찰은 도요타 품질관리 담당 임원 3명을 품질 결함을 은폐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62세, 58세, 55세의 품질관리 담당 임원 3명이 일본 내에서 판매된 레저용 차량 '힐룩스 서프(Hilux Surf)'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카하시 아키토시 구마모토현 경찰 대변인은 1992년부터 제조된 '힐룩스' 모델의 스티어링 칼럼(핸들과 스티어링 기어를 연결하는 장치)에 결함이 있었고, 회사측이 1995년이나 1996년쯤 결함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카하시 대변인은 특히 도요타측이 이 결함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으나 리콜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 놀라스코 도요타 대변인은 "경찰의 조사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찰이 조사 중인 3명의 임원 중 한 명은 이미 회사를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네티러브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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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울나라 동호회와 비슷하군요.. -_-;; 흐흐;;
근데, 재들은 CB를 안 달고 댕기네요.
제일 위에있는 사진에만 CB안테나가 보이고..
제일 위에있는 사진에만 CB안테나가 보이고..
"리콜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 => 이게 문제가 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다반사인데... 오히려 존경해야 맞는거 아닌가요?
저런걸로 50이 넘은 담당직원을 10년도 지난후에 조사할 수 있다 것에 대해 존경을... ㅋㅋ
숲호TG님 의견에 한표...^^
추후에도 필히 조사해서 밝히는게 더 중요합니다...
추후에도 필히 조사해서 밝히는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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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호회에서는 조용한데 신문에서만 요란한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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