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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에서 나오는 물건들 사지 마세요~~

3차 예판이 끝나고 정발이 시작되자마자 큰맘 먹구 질렀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다 싶게 AS가 안되는군요... 빌립 홈피에 함 가봤더니 홈피에서두 유저들 불만이 수두룩 하고...
하이온보다 가격이 좀 낮게 책정된거 같아서 좋다고 샀는데..ㅡㅡ;;;

7월 1일에 물건을 받고 참 기분이 좋았는데...
AS가 넘 안되네요.. 다음은 제가 유경에 올린 글입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토요일날 정발 주문을 해서 물품을 받았습니다.
첨엔 너무 좋아서 머가 문제인지 이런거 신경보다는 어디다 달까.. DMB 안테나 위치는 어디로 잡을까 하며 신나했었습니다.

근데, 일요일에 여친과 놀러갈려고 네비를 켰는데.. 한 20분동안 GPS 신호가 잡히질 않는겁니다.
그냥 지역에 따라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월요일에 작동을 하니(전 처음에 메인화면으로 설정해놨습니다.) 그뒤로 터치는 물론이고 밑에 파워키, 기타 여러버튼이 아예 먹지를 않는겁니다.
초반 loading시간인가부다 했는데, 그것두 아니고.. 3~40분이 넘도록 작동을 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그시간이 이미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여서 고객센터는 안된다는 자동응답만 나오더군요..
번호를 남겨주라고 해서 남겼더니.. 7시 30분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시간까지 퇴근도 안하시고 전화주신 상담원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때까지 리셋방법도 몰랐는데, 여러번 리셋두 해보고.. 그래두 안되서 결국엔 AS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구입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기분도 영 찜찜해서 새제품으로 교환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상담원분 하시는 말이..
'홈페이지에서 AS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서 보내주면, 제품을 AS기사분이 받으시면 전화를 할꺼다. 그때 교환해달라고 말하면 구매한지 며칠 안됐으니까 교환해줄꺼다'
라고 했습니다.

택배를 보내고, 어제 하루종일 전화를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5시 넘은 시간에 좀 불안한 맘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 택배가 잘못도착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상담원 왈;
'기사분이 너무 바뻐서 전화연결은 할수가 없고, 새제품으로 교환을 원하셨다면 교환해서 보내줬을껍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런가부다 하고 기다렸더니 오늘 오전에 택배가 왔더군요..
열어보니, 제가 보낸제품입니다.(솔직히 여기서부터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나서 제품을 설치를 했습니다.
그랫더니 처음에 빌립화면이 나오고 무슨 길거리에서 조작하라는 경고문구 같은 화면이 뜨잖아요??
메뉴에서 어떤 기능을 사용하다가도 메뉴버튼을 누르면 그 경고화면이 계속 보입니다.
몇번을 눌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숨 푹쉬면서 업그레이드를 하러 사무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부분을 문의할려구 고객센터 전화를 했더니 통화중이라고 또 번호 남기라더군요...
남겼습니다. 이때가 12시 정도 된거 같네요..

아이나비, 펌웨어 업그레이드 하구나니 그 기능은 사라졌습니다.
그런가부다 하구 있는데 4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차저차 해서 새제품 교환이 안된 이유를 설명해달라..
그리고 왜 그런 기능들이 문제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랬더니 기다리랍니다... 한 10분정도 전화기 들고 기다려두 말이없더군요...
그래서 끊었습니다. 그뒤로 한 20분 이따가 무슨 남자분이 전화했습니다.
한참 증상을 또 설명하다가... 제 제품 AS한 기사분 바꿔달랬더니 또 기다리랍니다.
또 한 10분 전화들고 기다렸습니다. 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끊었습니다.
이젠 전화두 안옵니다...

참 웃깁니다. 증상 설명만 해달라면 기술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럼 왜 제가 AS를 보냈을까요?? ㅡㅡ;;)
자기네는 교환해달라는 이야기 들은적 없다.
(그건 유경쪽 서로 업무협조관계입니다. 그걸 제가 손해봐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다시 설명해준다는 말을 말던지...
계속 이러면 구매한 홈쇼핑에다 그냥 환불할랍니다. 도대체 무슨 AS가 이럽니까??/
사람 가지구 장난하는것두 아니구...

돈이 5~60만원이면 적은돈도 아니고... 사람 바보로 아는지 이제 짜증납니다.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 사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이딴말로 시작하고 끝맺는 그런 형식적인 말 말고, 이해할수 있는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글을 올렸더니 아래와 같은 리플이 달렸습니다.



래곤님^^
먼저 고객님 요청에 미흡한 대응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희 AS센터 기사분이 직접 연락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드래곤님의 글입니다 -------------
> http://www.myviliv.com/common/board/listbody.asp?idx=17818&a_gb=comm&a_cd=2&a_item=0&board_id=&sell_id=&page=2&searchCode=&searchValue=
>
> 제가 위와 같은글을 Q&A에두 올렸고 자유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 답변이 없으시네요..
>
> 마지막입니다. 답변없으면 고객이 짜증나서 응대안하는걸로 알고 환불하겠습니다.
======================================================



이런 글이  올라온지 벌써 4~5일 된거 같습니다.

이제 글 달아두 리플도 안달립니다.

AS?? 전화하면 바쁘다고 대충 형식적인 대답만 하고 맙니다...



절대 사지 마십쇼.. 정말 AS X같구.. 이제 욕나옵니다. GPS두 위성 잡는데 2~30분씩 걸릴때가 허다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된지 모르겠지만 5~60만원이면 작은 돈은 아닙니다. 기기가 부족하면 AS라두 잘 되야 하는데.. 것두 아니고..
DMB야 지역이 광주니까 그런다지만... 그리구, 업데이트 이후에 기기 바보된경우도 허다하니 많고..



빌립 절대 사지 마십시요.. 사시면 저처럼 진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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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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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아지™ 2006.07.12. 10:38
음..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몇몇 회원님두 구매 하신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경]트윈스 2006.07.12. 10:41
제조업체와 싸우지 마시고,
구입업체에서 환불 받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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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6.07.12. 10:48
빌립제품 스펙보면 좋긴한데
제품출시도 빠르고 어느정도 내부품질 안정화가 우선이라 판단해야겠군요..

기존 PDA 네비게이션으로 최대한 버텨야죠~ ^^;;
래곤님~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경]세피아에서티지 2006.07.12. 10:48
초기 예판때와는 달리 많이 소홀해진건 사실이더군요...
하지만 일단 예판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글을 남기고 있어 글 읽는것만 해도 엄청 시간이 걸리는 부분도 어느정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홈페이지도 너무 늦고...
A/S센터 인원도 턱없이 부족한거 같고...

제 경우는 빌립 3차예판 구매자에게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잘 되다가 지하주차장에 주차후 아침에 출근할때 GPS 수신이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때는 전원을 아예 뽑았다가 다시 꽂으면 바로 잡아주더군요...
그 외에는 잘 되던데...^^
[서경]JOKER 2006.07.12. 10:59
신생기업에 벤쳐라서... 리스크가 조금 크지요..
그래서 저는 빌립과 비타스중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네비계에서 중견기업인 비타스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쩝.. 아무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서경]길가의 돌 2006.07.12. 11:02
별 문제없이 잘쓰고 있는데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서경]지뇽 2006.07.12. 11:20
빌립 요즘에 한창 뜨는거 같던데...pmpinside에 가봐도 말이 슬슬 나오더군요..

p2에 한창 관심 보이다 접었는데..
[전]☆드래곤™ 작성자 2006.07.12. 14:21
요즘 유경 AS에 대해서 말이 많더라구요..
첨엔 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더니.. p2제품에 올인하는지 N70제품AS는 말이 참 많습니다.
정말이지 짜증이 납니다.

이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짜증내는것두 한도가 있고.. 포기하고 쓸려구 생각중입니다.
혹시 구매할려구 생각중이신분은 조커님처럼 비타스나 하이온을 추천하고 싶네요..
윤석영 2006.07.12. 15:31
음.. 제가 쓰는 제품은 별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데..
머 암튼 AS가 불친절하다믄 말 많이 나오겠져~.
잘 해결되시길 ~
[서경] 깡주 석준군 2006.07.12. 17:47
1호선 명학역 2번 출고 나와서 50m나오면 좌측에 유경본사사옥이 있습니다. 가까우시면....함 가보시는게...정신건강에 좋으실수도....쩝....
[전]☆드래곤™ 작성자 2006.07.12. 18:33
깡주 석준군님 전 지역이 광주랍니다.. 그래서 더 답답할 따름이죠..ㅠ.ㅠ
가까운데 있음 가서 엎어버리기라두 할껀데...

게시판 보니까 환불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데...
다른거 또 사자니.. 환불하는 시간두 걸리고.. 고객센터는 항상 불통이고..
그냥 짜증만 납니다. 그냥 사용할랍니다.. 대신 다른분들은 사시지 마시라고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경]프리오 2006.07.12. 22:28
저역시 1차 예판 구매자인데 아무런 문제 없이 잘쓰고 있습니다
늘처음처럼이란 슬로건을 걸고 노력하는 모습이
동종업체중에선 그나마 제일이라고 보여지던데요
하**이나 비** 게시판 가보세요
그나마 빌립 게시판은 분위기 좋다는걸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드레곤님이 유경 게시판에 올리신글 봤는데...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감정적으로 올리신거 같네요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게시판에 참 보기가 안좋더군요...
[전]☆드래곤™ 작성자 2006.07.13. 00:34
프리오님 차마 게시판에 올리지 못한 내용도 있습니다. 그쪽 AS 기사라는 사람이 저한테 한말이 있었는데..
차마 그 말은 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못올리겠더군요...

맘에 안들면 반품하면 되지 머가 문제냐고 물어보는데.. 프리오님 같으시면 어쩌시겠나요...

똑같은글 유경게시판에두 올렸습니다.
다소 감정적이긴 합니다만 1:1문답내용을 보시면 누구라두 그럴듯 하네요. 궁금하시면 유경 아디와 비번 알려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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