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나온 대우 신차 윈스X 있잖아요~
그 차가 커다란 바위에 한 쪽 바퀴 걸치고 사진찍은게 아주 야성적이고 멋있길래 저두 따라해본다고
길 지나가다가 흉내 한 번 낸적이 있었습니다. ㅋ
예전부터 산악을 맘껏 주행하는 쌍용 코란X 를 너무나 멋있어라 했던 저는 티지를 타고 가다가
기름이 떨어져 주유를 하려는데 마침 인도가 가로막고 있어서 한 20미터는 돌아서 다시 들어와야할 상황이었죠
그런데 순간 그  윈스X가 생각나면서 '그래 울 티지도 이정도 장애물 쯤이야 넘어설 수 있어~!!!' 하는 묘한 자신감과 함께
약 30cm 높이의 인도에 천천히 앞발을 갖다 대고 넘어갈려고 시도해봤는데 이런  -,.ㅡ;
바퀴만 엄청나게 헛돌고 못올라가는겁니다~ ㅜ.ㅜ
마침 옆에서 우회전 하던 차들 저때문에 지나가지도 못하고 빵빵대고 순간 X팔려서
몇 번 더 시도해보다가 나왔다는...   ㅠ.ㅠ
VGT 2발인데, 힘이 딸려서 그럴까요? 네발이 아니어서 그런가?
지난번에 울퉁불퉁한 산속에 함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굉장히 힘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