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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입덧...

  • [서경]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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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60%는 입덧을 느낀다고 합니다.

입덧 왜 할까요?

그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원인들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먼저 임신 호르몬 수치의 상승과 연관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몸에서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되는 수일 후부터 융모성선 자극호르몬(HCG/Human Chronic Gonadotropin)이라는 임신 호르몬이 수정란에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은 보통 임신10주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 실제로 바로 이 시기에 많은 임신부들이 입덧을 가장 심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체질이나 체격도 원인으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입덧은 체질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체질이라는 것은 주로 엄마로부터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친정 엄마의 입덧 양상을 따라가는 예가 많은 것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마른 사람이나 뚱뚱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서 입덧을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입덧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 바로 심리적인 요인입니다.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나 입덧에 대한 공포 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입덧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힘들어한다든지, 남편이나 주위 사람이 무관심한다든지, 앞으로도 영영 입덧이 계속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면 입덧은 더 심해집니다. 대개 신경질적이고 남에게 의존적인 여성에게 입덧은 더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 연구진은 입덧에 대한 재미있는 결론을 내렸는데, 입덧이 산모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즉, 태아의 중요한 신체기관이 만들어지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산모가 화학물질들이 포함된 음식을 싫어하게 만듦으로써 태아를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음식으로 인한 질병 발생을 막고 화학물질들이 태아의 기형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입덧을 극복하는 노하우..
1. 입덧이 심하면 규칙적으로 하루 세 끼를 먹기보다는 조금씩 여러 번,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 만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공복 시 심해지므로 미리 머리맡에 쿠키 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깨어나자마자 먹으면 휠씬 편안해집니다.

2. 음식냄새에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므로, 짧은 시간에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식초나 레몬의 신맛은 피로를 덜어주고, 찬 음식은 냄새를 덜어주며, 조금 매운맛도 입맛을 살려주므로 요리법을 다양하게 바꿔봅니다. 조미료나 설탕을 넣는 것보다 기본양념(소금. 식초 등)으로 간하는 담백한 음식이 좋고, 냄새 때문에 직접 요리하기가 어려우면 냉동 식품을 사용하거나 외식을 하도록 합니다.

3. 입덧은 정신적인 요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신경질적인 사람일수록 그 증세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첫 임신인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데, 처음으로 임신한 여성은 출산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임신부가 느긋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참지만 말고 병원을 꼭 방문해야 합니다.

4. 임신에 대한 불안이나 입덧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쓰면 입덧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친구를 초대하거나, 산책, 집안을 새롭게 꾸미는 등 기분전환을 해 봅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입덧도 심해지는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해 줍니다. 청소나 세탁도 조금 미루고 평소보다 여유 있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알아두면 좋을 상식인 듯 하여... 글을 발췌하여 올려봅니다..

주변에 입덧하는 사람들이 제법있네요... 임신은 가정의 축복...온 가정이 같이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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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영석아빠 ㉿ 2006.07.07. 11:28
아웅.... 우리 쥔님은 해당사항 없네여...

울 쥔님은 영석이 가졌을때.. 졸기만 했다는.. 음식은 평소보다 훨 잘먹고.. ^^
[서경]C.S.min 2006.07.07. 11:42
hcg 라는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 임덧이 더 증가 할 수 있으면,
입덧이 심한경우에 갑상선 호르몬의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입덧은 아침(공복)중에 많이 나타나며,
3개월(12주)이 지나면 대부분은 사라지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드물게는 4개월(16주)까지 보이거나, 아주 드물게는 출산전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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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팬케이크™ 2006.07.07. 13:00
^0^ 입덧을 전혀 안 해서 입덧이 뭔지 몰라용............^^*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리광이 심하고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입덧이 심하다는 것은
주위를 보면 맞는 듯......어떤 뇨자보니......하루종일 멀쩡하다가....남편이 퇴근만 하면
구역질하는 사람도 봤네요.....장롱 냄새가 싫다고 안방에 못 들어가는 사람...밥 냄새가 싫어서
밥을 못먹는 것은 둘째치고 하지도 못하는 사람....별 별 사람들이 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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