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제48조의 2 제1항에는
'자동차의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는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좌석안전띠를 매도록 하여야 한다.
다만, 질병 등으로 인하여 좌석안전띠를 매는 것이 곤란하거나 행정자치부령이 정하는 사유가 있는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시행규칙 제24조 제2항 제4호에는 '긴급자동차가 그 본래의 용도로 운행되고 있는 때'를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사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찰차량이 순찰 중일 경우에는 안전띠를 착용하는 것이 의법 마땅하다고 할 수 있으나, 경찰관의 경우 허리에 권총과 무전기, 수갑 등을 휴대하고  있어
안전띠를 착용하기에 곤란한 점이 있으며 순찰활동은 범죄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으나, 동시에 범죄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즉시 검거 및 제압하기 위한 활동으로도 볼 수 있어 즉시성이나 신속성을 요하는 활동이므로 불가피하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널리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저희 경찰에서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나 세수증대를 위한 단속은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비노출 단속을 철저히 금하고 있습니다.

* 당당한 단속을 실시하기 위해 이미 새로운 단속방법을 수립하여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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