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자한테 영 존경의 마음이 없어져 갑니다.
- [서경]지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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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학부형으로서 답답 합니다...
세상은 참 좋아 졌죠...
우리 학교다닐때는 맞아도 그걸로 끝이었는데...
제가 딸만 둘인인데요... 3학년 1학년입니다.
둘째는 키가 작아 앞에서 5번째 정도 됩니다.
그런데 책가방이 매일 들고 다니는 내 노트북 무게입니다..
늦게 출근 할때는 가끔 학교 앞까지 들어다 줍니다.
첫째때는 1학년때 학교에 책을 두고 다니던데 둘째 담임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선생 방침이 그렇다고 하니 뭐라고 얘기 할수 없지만 안타갑습니다.
비가 온다든가 준비물이 많을때는 가방 짊어지고 신발주머니 한손에 들고 우산들고....
그런데 오늘 아침 집사람 한테 들은 이야긴데,
그 반에서 어떤애가 토했는데 부모한테 연락해서 애 아빠가 와서 치웠다고 하네요..
물론 씩씩거리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가요...
애가 속이 안좋아 토 할수도 있는데 그걸로 부모를 불러 치우게 했다는 선생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요즘 교육자한테 영 존경의 마음이 없어져 갑니다.
내가 선생이었다면 토한 학생을 등을 두드러주고 다른 학생에게 치우도록 했어야 맞는것 같은데...
학생들이 뭘 배울려는지...
에구... 빨리 애가 졸업 하기를 바라는데 그넘의 세월이...
세상은 참 좋아 졌죠...
우리 학교다닐때는 맞아도 그걸로 끝이었는데...
제가 딸만 둘인인데요... 3학년 1학년입니다.
둘째는 키가 작아 앞에서 5번째 정도 됩니다.
그런데 책가방이 매일 들고 다니는 내 노트북 무게입니다..
늦게 출근 할때는 가끔 학교 앞까지 들어다 줍니다.
첫째때는 1학년때 학교에 책을 두고 다니던데 둘째 담임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선생 방침이 그렇다고 하니 뭐라고 얘기 할수 없지만 안타갑습니다.
비가 온다든가 준비물이 많을때는 가방 짊어지고 신발주머니 한손에 들고 우산들고....
그런데 오늘 아침 집사람 한테 들은 이야긴데,
그 반에서 어떤애가 토했는데 부모한테 연락해서 애 아빠가 와서 치웠다고 하네요..
물론 씩씩거리면서...
이렇게 하는게 맞는 건가요...
애가 속이 안좋아 토 할수도 있는데 그걸로 부모를 불러 치우게 했다는 선생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요즘 교육자한테 영 존경의 마음이 없어져 갑니다.
내가 선생이었다면 토한 학생을 등을 두드러주고 다른 학생에게 치우도록 했어야 맞는것 같은데...
학생들이 뭘 배울려는지...
에구... 빨리 애가 졸업 하기를 바라는데 그넘의 세월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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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교육자가 훨씬 많습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교육자가 훨씬 많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때문에 교사 전체를 욕먹습니다.
비티비님 말씀처럼 아직도 존경받으실 샘들 많습니다.^^
교사도 스승으로 대접받던 시대도 끝났지만...교직 하시는 분들도 애들에 대한 애정보다는 요즘은 먹고 살려고 하시분들 대부분이죠..뭐..
글치만..얘들을 한,둘밖에 낳지 않아 자기 자식 중요한거 밖에 모르는 학부모도 문제죠..
지연 아빠님보고 하는 얘기 아닙니다..오해 하질 마시기를
비티비님 말씀처럼 아직도 존경받으실 샘들 많습니다.^^
교사도 스승으로 대접받던 시대도 끝났지만...교직 하시는 분들도 애들에 대한 애정보다는 요즘은 먹고 살려고 하시분들 대부분이죠..뭐..
글치만..얘들을 한,둘밖에 낳지 않아 자기 자식 중요한거 밖에 모르는 학부모도 문제죠..
지연 아빠님보고 하는 얘기 아닙니다..오해 하질 마시기를
세상이 많이 변했지요..
일단..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기존에 있었던 선생님에 대한 권위와 존경심이란게 사라졌구요..
그러다보니 선생님들도 그런 선생님으로서 지켜야할 본분들을 망각하시는분들도 생기고..
누구 잘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 같아요..
어떤 선생님들은 자기 직업이 선생님이라고 말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학교만 오면 답답하다고..
이렇게까지하면서 선생'질'을 해야 하는가하고..
일단..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기존에 있었던 선생님에 대한 권위와 존경심이란게 사라졌구요..
그러다보니 선생님들도 그런 선생님으로서 지켜야할 본분들을 망각하시는분들도 생기고..
누구 잘잘못이라기 보다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거 같아요..
어떤 선생님들은 자기 직업이 선생님이라고 말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학교만 오면 답답하다고..
이렇게까지하면서 선생'질'을 해야 하는가하고..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말합니다~~
지금 학교는 학생/부모 아주 좋은(사고 친다거나 학교쳐들어와서 진상 떠는 부모가 거의 없는) 편이라는데...
그래도 가끔은 학부모 전화 받아서 네~네~(꼭 콜센터 상담원 같이...) 계속 네~네~ 하고 통화를 마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넘의새끼들 키우느라 내새끼 제대로 못키워 속상하다 합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맑은 물을 온통 흐트려 놓듯이...
교사, 학생 모두 마찬가지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1시간 짜리 수업자료 만들려고 며칠씩 씨름하고...
시험문제 만든다고 몇주씩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방학 하기전에 추억 만들어 준다고 삼겹살파티하고...
틈틈이 사진찍어 놓았다가 학년 끝나면 CD로 앨범만들어주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이렇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선생님들과 젋은날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이놈의 미꾸라지덜을 어찌 골라내야 할텐데요...
어제 열두시 다 되어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녹초가 되어 쓰러져 잠든 아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내가 지금보다 X2 벌면 당장에 그만 두라고 하고 싶은데요... 그러지 못해 또 아쉽네요..
주저리 주저리~
지금 학교는 학생/부모 아주 좋은(사고 친다거나 학교쳐들어와서 진상 떠는 부모가 거의 없는) 편이라는데...
그래도 가끔은 학부모 전화 받아서 네~네~(꼭 콜센터 상담원 같이...) 계속 네~네~ 하고 통화를 마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넘의새끼들 키우느라 내새끼 제대로 못키워 속상하다 합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맑은 물을 온통 흐트려 놓듯이...
교사, 학생 모두 마찬가지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1시간 짜리 수업자료 만들려고 며칠씩 씨름하고...
시험문제 만든다고 몇주씩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방학 하기전에 추억 만들어 준다고 삼겹살파티하고...
틈틈이 사진찍어 놓았다가 학년 끝나면 CD로 앨범만들어주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이렇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런 선생님들과 젋은날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이놈의 미꾸라지덜을 어찌 골라내야 할텐데요...
어제 열두시 다 되어 퇴근해서 집에 갔더니 녹초가 되어 쓰러져 잠든 아내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내가 지금보다 X2 벌면 당장에 그만 두라고 하고 싶은데요... 그러지 못해 또 아쉽네요..
주저리 주저리~
죄송 합니다.
모든 선생님이 그렇다고는 절대로 생각 하지 않습니다.
맞는 학생 동영상을 보니 저도 모르게 열받아서 두서 없이 썼던 글입니다,.
어째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선생님이 그렇다고는 절대로 생각 하지 않습니다.
맞는 학생 동영상을 보니 저도 모르게 열받아서 두서 없이 썼던 글입니다,.
어째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포넷에서도 사명감 강하고 학생들을 진정 사랑하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계시기에 교육계가 지금은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점점 변화할 것이고 진정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이 살아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분들이 계시기에 교육계가 지금은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도
점점 변화할 것이고 진정한 스승과 제자의 모습이 살아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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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존경심드는 선생님이 많을겁니다
몇몇 선생님들이 전국의 선량한(?) 선생님 얼굴에 먹칠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