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말
- [서경]초록매
- 1297
- 12
61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가 끝났습니다 ^^
틈틈히 보아왔지만 올해만한 경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
특히 어제 있었던 결승전 경기는 모든사람들 말처럼 야구 역사에 남을만한 경기였습니다
경남고 - 광주진흥고 , 두팀모두 막강 투수들로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16회말 ~ 들어나보셨습니까?? 16회말 ~
메리저리그야 간혹 18회 경기가 있지만 울나라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상황이죠 ~
경남고의 투수는 14회에 교체되어 (박지성을 꽤 닮은 싸이드 투수 ) 꾸준히 잘 던지고 있고
진흥고 투수는 현재 프로계약을 마친 선수로 투구수가 210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야구 규정상 10시 30분을 넘어가면 새로운 이닝을 시작하지 못하는 관계로 두팀모두 다음날 재경기를 준비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역시 야구였습니다 ~~~
16회말 ~ 고교야구라 믿기지 않게 현재까지 실수가 없었지만 열달아 2개의 실수가 나오고 ~ 다음 타자 안타로
긴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한쪽은 날아갈듯 뛰어다니고 ~ 또다른쪽은 그만 주저앉아버리고 ~ 희비가 갈리는 순간이었습니다 ~
물론 승부가 나야 하는 스포츠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 두팀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해설자 역시 그러더군요 ~ 야구 선수 출신이지만 이런 경기는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하는 경기라구요 ^^
다시 한번 야구를 사랑하게 만든 두팀 모두와 야구라는 운동에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
틈틈히 보아왔지만 올해만한 경기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
특히 어제 있었던 결승전 경기는 모든사람들 말처럼 야구 역사에 남을만한 경기였습니다
경남고 - 광주진흥고 , 두팀모두 막강 투수들로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16회말 ~ 들어나보셨습니까?? 16회말 ~
메리저리그야 간혹 18회 경기가 있지만 울나라에선 좀처럼 보기힘든 상황이죠 ~
경남고의 투수는 14회에 교체되어 (박지성을 꽤 닮은 싸이드 투수 ) 꾸준히 잘 던지고 있고
진흥고 투수는 현재 프로계약을 마친 선수로 투구수가 210개를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야구 규정상 10시 30분을 넘어가면 새로운 이닝을 시작하지 못하는 관계로 두팀모두 다음날 재경기를 준비하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역시 야구였습니다 ~~~
16회말 ~ 고교야구라 믿기지 않게 현재까지 실수가 없었지만 열달아 2개의 실수가 나오고 ~ 다음 타자 안타로
긴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한쪽은 날아갈듯 뛰어다니고 ~ 또다른쪽은 그만 주저앉아버리고 ~ 희비가 갈리는 순간이었습니다 ~
물론 승부가 나야 하는 스포츠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 두팀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해설자 역시 그러더군요 ~ 야구 선수 출신이지만 이런 경기는 평생 한번 볼까말까 하는 경기라구요 ^^
다시 한번 야구를 사랑하게 만든 두팀 모두와 야구라는 운동에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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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제 16회 까지 봐는데 진흥고 투수 정영일 선수를 너무 혹사 시키것 아니지.....투구수 222개
그리고 경남고 이상화 선수도 14회까지 160개
어제 멎진 경기를 보여준 진흥고, 경남고 선수를에게 멎진 박수를 화이팅~~~~~~~
그리고 경남고 이상화 선수도 14회까지 160개
어제 멎진 경기를 보여준 진흥고, 경남고 선수를에게 멎진 박수를 화이팅~~~~~~~
어제 저도 봤습니다. 너무 아쉬운것으로 마지막 16회말에 수비실책2개로 나간 주자가 득점했다는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55번 진흥고 투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55번 진흥고 투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오로지 승리에만 집착하는 학교스포츠... 어제 저도 봤는데 참 씁쓸하더라구요...
특히 정영일 선수 어머님 같던데... 결국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그런 투구수 기록은 절대 자랑할만한 것이 아닌데... 쩝...
특히 정영일 선수 어머님 같던데... 결국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그런 투구수 기록은 절대 자랑할만한 것이 아닌데... 쩝...
투구수 210개.....혹사가 너무 심해요.....
16회...투구수 210개라..
완전 투수 죽이는거네요..
물론 우승도 좋겠지만 그러다 어깨 망가진 선수 여럿봤는데..
울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중의 하나죠..
그렇게까지 던져서 이기기라도 하면 몰라..
암튼..감독이라는 넘들이 선수들 보호할 생각을 안하니..쩝.
완전 투수 죽이는거네요..
물론 우승도 좋겠지만 그러다 어깨 망가진 선수 여럿봤는데..
울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중의 하나죠..
그렇게까지 던져서 이기기라도 하면 몰라..
암튼..감독이라는 넘들이 선수들 보호할 생각을 안하니..쩝.
인터넷 뉴스보니 222갠가 던데...정말 어려서 넘 혹사를 하니 조로현상이 나타나는듯....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어제 진흥고 응원했는데...
아쉽긴 합니다만 멋진 승부였습니다..
고교투수 혹사 논란이 잠잠해지질 않을거 같네요...
아쉽긴 합니다만 멋진 승부였습니다..
고교투수 혹사 논란이 잠잠해지질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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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팀모두 멋진 경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