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보도 진입방지봉이 보행자들 불편을 야기한다는데...
- [서경]레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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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구청에서 설치하는걸 파악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가게주인들이 그냥 불법으로 막 설치하는게 문제여...
사고유발턱이랑 똑같구만 뭐...
자기들 맘대로 막 설치해서 다른사람들 피해주는거.
행정기관 현황파악 자료 전무, 시민 불편호소 불구 ‘모르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인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방지봉(볼라드)가 마구잡이로 설치돼 오히려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 시킨다는 지적이다.
회사원 박모(38)씨는 지난 3일 남구 신정동 중앙로변 인도에 설치된 진입방지봉에 정강이를 부딪히며 넘어져 다리뼈에 금이 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저녁 박씨는 급한 일이 있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인도로 뛰어나오던 중 45cm 높이로 불쑥 솟아있는 차량진입방지봉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차량이 들어올 만한 곳이 아닌데 진입방지봉이 설치돼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평소에도 인도를 통행할 때면 이곳저곳에 설치된 진입방지봉으로 인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남구 신정동과 달동, 삼산동 등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인도에는 불쑥불쑥 튀어나온 차량 진입방지봉 때문에 보행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특히 남구 신정동 중앙로변에는 2m 폭의 인도에 진입방지봉이 2개씩 짝을 지어 10여m 간격으로 설치돼 있어 마치 ‘지뢰밭’을 연상시킬 정도다.
더욱 문제는 각 해당 구청이나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등 행정기관에는 이렇게 우후죽순 설치된 차량진입방지봉에 대한 현황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입방지봉이 파손되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해 불편을 호소해도 대부분의 행정기관은 ‘나몰라라’식으로 대처하기 일쑤다.
이에 대해 울산시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최근 인도변에 위치한 각 상가들이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방지봉을 세우는 사례가 많아 수가 늘어난 것 같다”며 “특히 도로점용허가 등으로 개인이 방지봉을 세우고 있어 정확한 현황 파악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가게주인들이 그냥 불법으로 막 설치하는게 문제여...
사고유발턱이랑 똑같구만 뭐...
자기들 맘대로 막 설치해서 다른사람들 피해주는거.
행정기관 현황파악 자료 전무, 시민 불편호소 불구 ‘모르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인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방지봉(볼라드)가 마구잡이로 설치돼 오히려 보행자의 불편을 야기 시킨다는 지적이다.
회사원 박모(38)씨는 지난 3일 남구 신정동 중앙로변 인도에 설치된 진입방지봉에 정강이를 부딪히며 넘어져 다리뼈에 금이 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저녁 박씨는 급한 일이 있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인도로 뛰어나오던 중 45cm 높이로 불쑥 솟아있는 차량진입방지봉을 뒤늦게 발견했지만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박씨는 “차량이 들어올 만한 곳이 아닌데 진입방지봉이 설치돼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평소에도 인도를 통행할 때면 이곳저곳에 설치된 진입방지봉으로 인해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남구 신정동과 달동, 삼산동 등 상가가 밀집한 지역의 인도에는 불쑥불쑥 튀어나온 차량 진입방지봉 때문에 보행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다.
특히 남구 신정동 중앙로변에는 2m 폭의 인도에 진입방지봉이 2개씩 짝을 지어 10여m 간격으로 설치돼 있어 마치 ‘지뢰밭’을 연상시킬 정도다.
더욱 문제는 각 해당 구청이나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등 행정기관에는 이렇게 우후죽순 설치된 차량진입방지봉에 대한 현황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입방지봉이 파손되거나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해 불편을 호소해도 대부분의 행정기관은 ‘나몰라라’식으로 대처하기 일쑤다.
이에 대해 울산시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최근 인도변에 위치한 각 상가들이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해 방지봉을 세우는 사례가 많아 수가 늘어난 것 같다”며 “특히 도로점용허가 등으로 개인이 방지봉을 세우고 있어 정확한 현황 파악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