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아라마루 2006.04.20. 21:30

어르신들은 그런거 꼭 보죠..
특히 여자쪽에서..^^;;;

미리 점보러 가는곳에 가셔서..
좋게 말해달라고 찔러주시면 그거 해결됩니다..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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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사랑ⓛⓞⓥⓔ 2006.04.20. 21:31

ㅋㅋㅋ 아라마루님 좋으신말씀~~~
어르신들은 그런걸 거의 따시신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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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터치 작성자 2006.04.20. 21:33

저도 들었는데 좋은쪽으로 나오는거는 거의 믿음이 않가는데,
나쁘게 나오는거는 거의 들어맞는다고....
이런얘기 들으면 썩 내키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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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절에서 2006.04.20. 21:42

아라마루님 때문에 요즘 배꼽 빠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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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사랑ⓛⓞⓥⓔ 2006.04.20. 21:55

안드레아님 저두요
아라마루님 글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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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별이사랑 2006.04.20. 22:06

궁합... 하기나름 아닐까요... 또한 해석하기 나름...
저도 어머님이 궁합을 봤는데 제가 모래고 색시가 물이였다는...
색시가 남자를 깍아내려서 결코 좋지 않다는...
이얘기를 지금의 주인마님에게 했더니 한마디~
"모래와 물은 공존하자너..." 정말 대단한 해석였습니다.
이 말씀 어머님에게도 드리니 아무말씀 못하시는....
지금까지 싸움한번 하지않고 살았습니다~ 3년차...
궁합... 믿을 필요도 없지만 볼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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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백상어 2006.04.20. 22:07

저두 궁합보구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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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터치 작성자 2006.04.20. 22:08

그렇겠죠??
저도 그렇게 얘기했는데,맘이 내키지 않은가 봅니다.
얼마나 않좋게 나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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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티.엔.티[005] 2006.04.20. 22:43

저도 결혼전 양가 어머님께서 궁합 보셨습니다......
이상하게도 두분이 보고온 궁합 내용이 비슷합니다.......
결국 결혼하면 신랑이 병이 생기고 매일 싸우고...
뭐 안좋게 나왔습니다......

허나~~결혼 5년동안 마눌님과 싸운적 한번도 없습니다......
그 쉬운 말다툼 한번 한적 없습니다...(아마 다들 믿기 힘드실듯...)
그리고 총각때 부터 고질병 빼고는 병생긴적 없습니다...

단 한가지 아이를 빨리 가지면 안좋다고 해서...
우리도 아니고 우리의 2세라....
아이는 5년동안 미루었습니다....올해 가질려구요...
결혼은 많이 일찍해서 그런지 아직 20대 이니깐.....5년동안
애기 안가진것도 흉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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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터치 작성자 2006.04.20. 22:48

티엔티님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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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깜밥 2006.04.20. 22:56

궁합때문에 헤어진다면 그 사람들이 진짜로 사랑했는지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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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Bingo 2006.04.20. 22:58

저두 저희 부모님이 보셨는데
다행인지 썩 잘 나왔답니다.
지금 4년찬데 알콩달콩 썩 잘 사는것 같네요~

친구분 일은 안타깝네요~
제 친구 녀석중에도 결혼 한달인가 남겨두고,
극악으로 나쁘다고 나와서 한바탕 큰 소란이 있었지만.
결국 결혼해서 부럽게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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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터치 작성자 2006.04.20. 23:10

궁합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가 대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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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하늘아래 2006.04.20. 23:48

궁합... 저는 저희가 가서 궁합보구 점쟁이한테 궁합 좋게 나왔다고 한장 써달라고 해서 양가 부모님한테 갖다 드렸어요.....
궁합.... 개인적인 생각으론 안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잘해야 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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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로미스퐁[RM] 2006.04.21. 08:41

잘못나오면...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것 같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결혼할때 안보고 6년차 된 얼마전에 봤습니다......
결과는.........어쩌겠어....그냥살어....입니다.......ㅡㅡ;;
그래서....그냥 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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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사랑빈 2006.04.21. 09:18

저는 그런것 절대로 안따집니다만...
어르신들중에는 믿고 따지시는분들도 꽤 많습니다.
안좋게 나오는곳도있고 좋게 나오는곳도 있다더군요
궁합이 문제라면 미리 봐서 좋게 나온데로 용한곳이라고 데리고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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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세피아에서티지 2006.04.21. 10:12

음...아직은 그런거 영향력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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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밥보 2006.04.21. 11:16

궁합이야 안보시는게 좋지만.. 이미 보신거라면....음... 대략 난감하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궁합을봐서 나쁘나 좋다의 문제가 아닐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결혼이란것은 사랑하는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기 때문에..
결혼후 두분의 가정에 어떠한 문제가 생긴다면.. 어르신들은 분명 "궁합이 않좋아서....." 라고 하실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가족불화의 시작입니다.
문제가 없다면.. 궁합이 쓰레기란걸 아실것이고....
그런소릴 듣지 않으시려면.. 두분이 결혼하셔서 더욱 행복한 모습을 보며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이란.......
개인과 개인의 만남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란것을 항상 염두해 두고 살고 있습니다. 단순히 두분만의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해질순 없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모든 가족들까지 생각하셔서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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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무른모 2006.04.21. 11:27

저는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다행히 양가 모두 저희 의견을 존중해주셔서, 궁합, 택일 등등의 쓸데없는 일들은 치르지 않았습니다. 평생을 같이하고자 마음 먹었으면 궁합이라는 것이 잘 맞지 않겠습니까?(그 마음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혼 날짜도 사정에 맞는 날을 택했구요. 가능하시면 양가 설득하셔서 아예 보지않게하세요. 양가가 행복해지는게 중요하지, 남이 해주는 말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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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딴따라 2006.04.21. 12:02

사귄지 오래되고 서로 못보면 죽는사이면 궁합이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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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터치 작성자 2006.04.21. 22:18

좋은말씀들 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꾸 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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