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역앞에서 ecu 하고...

확실히 틀려졌음...진짜.. 초기스타트는 별반 못느끼겠는데..
3단에서 치고나가는 그느낌..ㅜㅠ

일때문에 얼마 못타보고...밤늦게 친구들이랑 술을 한잔 했었드랬죠...
12시부터 시작해서..네시정도..? 양산에서 먹고 부산내려오는데..
전 이틀밤을 새고 술도 들어간상태로 거의 실신직전...ㅋ
운전대는 내친구가 잡았죠, 술안주고 음료부만 배터지게 먹여놓았던...ㅋㅋㅋ( <- 요놈요놈 투싼차주에요~ㅋㅋ)

차키남한테 절대안주는데..술도 먹었고...ecu튠도 한상태라.. 다른사람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도 했고..
여차저차하는맘에 맡겼는데..

반응이...상당히 웃기더군요,,ㅋㅋ 차에 저포함5명이 탔었는데 고속 언덕에서도 킥다운 전혀 없이 쭉쭉 치고올라가고
(여튼...더적으면 호랭이 아저씨 오니깐... 말안하겠음..ㅡㅡ;)
렉스턴 모는 친구도 있었고 무쏘스포츠모는 친구도 하나..
차타고 있으면 알죠,,왜,, 가속되는 그 느낌... 다들 난리여습니다,
'니차 왜일케 잘나가???!!!' '좀 천천히 가자' 뭐 이런.. 속도 붙는거 금방이었습니다..ㅡㅡ;;;
솔직히 옆에 앉아있던 나도 놀래고 있었는데..ㅋㅋ 내차가 이렇게 잘나갔나...하고..
튠했다고 말안하고 있었거든요,,ㅋ

친구들왈 운전했던친구보고,
'니차랑 똑같나?? 어떻는데,??'
투싼 오너
'저속, 고속에서 다비슷한데....................................................
근데 차 디게 조용하네..'

비슷하긴,,ㅋㅋ 틀리단거 확인하던 눈치던데,,ㅋㅋ 악셀두 꾹 밟아보고,,고속도로에서 테스트 양끗 하더니만..ㅡㅡ^
제차 그리 조용하진 않은데...ㅋㅋ
순정오일만 꼬박꼬박 갈아준...
어제 부산에 횐님들이랑 ecu 튠할때 다른분들모빌 다 합성유 먹인차량...
확실히 틀리더군요,,,ㅠㅜ 그 무게있는 엔진소리.... 차도 상당히 조용하고....
저도 인제 합성유로 갈려구요~ㅋㅋ
(근데 넘 비싸..ㅠ)


저 인제 간만에 교외로 드라이브 갑니다~~~ㅋ 가는길에 테드트 해봐야 겠네요, 어제 제대로 몰아보지도 못했는데..
영덕으로 해서... 주산지까지 바람쐬러 갔다오려구요~^^
조수석에 이쁜 튠도 같이 해서~ㅋㅋ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참참,,
05년 5월 25,000km ecu, 드림휴즈 같이 튠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