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만약 지방흡입수술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어제는 괜히 이게 궁금해지더라고요.
사실은 어제 드림휴즈를 달러 충청도에서 용인까지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려서 갔드래요.
미리 오후2시에 예약을 하고 갔는데 네비로 주소찍고 도착해보니 홍기카가 안보이대요.
순간 당황,,
전화해보니 오늘은 사장님이 출장중(부산)이라 장착이 안된다고..
아니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
순간 황당 + 실망 ..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예약도 미리했고 멀리 여기까지 왔는데 안된다면 어떻하냐고 따지니까
직원한테 전화해 놓는다고 하더라고요.
헤매다 찾아보니 네비가 가르쳐준 주소가 정확했었는데 간판이 안보여서 엉뚱한데 헤맸음.
기분이 상해서 그런지 시설도 허름하고 왠지 믿음이 가질 않더라고요.
사장님이 휴즈를 거의다 가지고 내려가셔서 일단 있는 것만 먼저 갈아 준다고해서 시공시작.
메인휴즈(박스형)가 7개 정도 모자란다고 나중에 택배로 부쳐준다고 주소를 가르쳐 달라길래
다시 사장님에게 전화..
사장님은 금요일경 직접 가져다 설치해 준다함.  기분 조금 회복(암 당연히 그래야지)
경부고속도로를 타면서 느낀 점은 체중이 한체급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차이점은 나머지 휴즈를 교체하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