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흡연자가 더많다"..남성흡연율 50%깨져
- [제주]바닷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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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흡연율 49.2%..04년대비 8.4%p감소
- "담배가격 인상 효과 지속돼"..여성흡연율 3.3%로 소폭증가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우리나라 성인 남성 중 비흡연자 수가 흡연자 수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한국갤럽이 남자 751명, 여자 774명 등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3월 현재 성인 남성흡연율이 49.2%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흡연율은 지난 80년 79.3%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해 95년에 66.7%로 60%대에 진입했고 2003년에 56.7%를 기록, 50%대에 진입했다. 이후 이번에 40%대로 떨어진 것.
성인 남성 흡연율 50%의 장벽이 무너진 것은 성인 남성 중 비흡연자가 흡연자보다 더 많 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복지부는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흡연율 하락은 지난 2004년 12월 담배가격을 500원 인상한 이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담배가격 인상 전인 지난 2004년 9월의 57.8%와 비교해 8.4%p 감소했으며 지난해말 52.3%보다는 3.1%p 줄었다.
연령별로는 ▲지난 2004년 9월 66.2%에 달했던 20대 흡연율이 3월말 현재 58.2%로 8.4%p줄었고 ▲30대는 61.1%에서 56.8% ▲40대 58.3%에서 49.5%▲50대 50.4%에서 40.8% ▲60세이상 45.3%에서 30%로 각각 감소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평균 소득 99만원 이하가 15.5%p 감소했고 100만원대 10.2%p, 200만원대 7.8%p, 400만만원대 12.2%p, 500만원 이상은 17.2%p 각각 감소했다. 반면 300만원대 소득계층은 3.1%p 증가했다.
한편, 성인 여성의 경우에는 지난 2004년 9월 4.8%에서 지난해말 2.7%로 줄었다가 올 3월 현재 3.3%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연간 4만2000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10조원 이상"이라며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2010년까지 성인 남성흡연율을 30%까지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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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담배 끊은지 12일 됐습니다...^^
전 안핍니다... ㅡㅡ;;
회사서는 아직 흡연자 비중이 많네요
회사서는 아직 흡연자 비중이 많네요
전 못 끊어여 ㅡ.ㅡ;;
회사를 때려친다면 끈을수도.....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기에... 피웁니다 ㅋ
회사를 때려친다면 끈을수도.....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기에... 피웁니다 ㅋ
저두 금연 10개월째..^^
그동안 담배값으로 세이브된 돈이 대략 80만원 정도..
이거 끊을만 합니다..
하지만!!!
흡연자 여러분 혹시 끊을 마음이 있으시다면 끊기전에 주인님(와이프)하고 계약을 하나 하십시요.
세이브 된돈은 건들지 않기로...아니면 어떤한 보상을 해주기로..
전 결과적으로 세이브된돈은 80만원 정도나 이제는 주인님이 용돈을 줄일려구 합니다...담배도 안피는데 하면서....ㅡㅡ;;
그동안 담배값으로 세이브된 돈이 대략 80만원 정도..
이거 끊을만 합니다..
하지만!!!
흡연자 여러분 혹시 끊을 마음이 있으시다면 끊기전에 주인님(와이프)하고 계약을 하나 하십시요.
세이브 된돈은 건들지 않기로...아니면 어떤한 보상을 해주기로..
전 결과적으로 세이브된돈은 80만원 정도나 이제는 주인님이 용돈을 줄일려구 합니다...담배도 안피는데 하면서....ㅡㅡ;;
우리사무실은 딱 50%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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