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가있는 어린시절로 안내합니다^^
- 흰둥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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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국민학교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공감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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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억이 살아 나내요... 구슬 치기. 손은 항상 흙으로 더려웠고, 겨울이면 얼어터지기도.... 웬놈의 표어 포스터 대회는 그렇게 많은지... 게다가 글짓기 대회까지.... 음악 시간이면 옆반에 있던 풍금을 나르던 것도 하나의 일이었죠.... 나무 난로는 주변을 제외하고는 전혀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고..... 연탄불에 구워 먹던 쫀드기 맛은 지금도 혀 끝에 아스라합니다... 덕분에 시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석봉님 감사합니다
오신님들 차한잔 음악감상하시며 보세요^^
오신님들 차한잔 음악감상하시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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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오리(대략 10여킬로)...고개너머 강물건너 비가 오나 눈이 오나...뜨거운 여름햇볕에 피부살이 굽는 듯한 아픔...눈덮힌 논둑 사이로 하얗다 못해
파란 기운이 들 정도로 시퍼런 칼날같은 겨울 바람은...ㅜㅜ 눈물 뚝뚝 흘리며 그래도 학교는 갔었다...가지 않으면 내게 큰일 일어날 것 같기에...
그저 두 눈 똑바로 뜨고 갔었지..." "그런데 그 학교가 지금도 있더군...삼십년만에 가 봤어...풍금도 그대로구...정말 좋았어...보이는 애들에게 뭘 좀 사주고 싶어도 이거 잘 못하면 애들 유괴~ 뭐뭐하며 잘못된대메...선배가 후배에게 사탕하나 사주는 것도 어렵네...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교무실 찾아가 지갑 열 형편은 못되고...참 나~"
파란 기운이 들 정도로 시퍼런 칼날같은 겨울 바람은...ㅜㅜ 눈물 뚝뚝 흘리며 그래도 학교는 갔었다...가지 않으면 내게 큰일 일어날 것 같기에...
그저 두 눈 똑바로 뜨고 갔었지..." "그런데 그 학교가 지금도 있더군...삼십년만에 가 봤어...풍금도 그대로구...정말 좋았어...보이는 애들에게 뭘 좀 사주고 싶어도 이거 잘 못하면 애들 유괴~ 뭐뭐하며 잘못된대메...선배가 후배에게 사탕하나 사주는 것도 어렵네...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교무실 찾아가 지갑 열 형편은 못되고...참 나~"
맨 마지막 가전 제품은 흑백 TV에 라디오 되는 제품이었 던 거 같은데...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융복합화 제품이었겠네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융복합화 제품이었겠네요...
위 저의 댓글은 제 막역한 친구의 얘기입니다...--
들풀님 글을보니 저도같은생각이나는군요
10km 는 아니였어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걸어다녔던 기억이....
가다가 가끔 빠구리? 도 치고 힘들다 생각이 안들정도로 어렸을적 기억들...
연 도날려보고 연줄이 떨어지기라도하면 끝까지 따라가 잡았던기억
썰매타다가 빠져도 발이시러운줄 몰랐던기억들....
지금은 결코돌아갈수없는 시골에서 살았던 아련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영원히 잊을수가없는...... 그시절로 돌아가 살고싶은마음입니다^^*
10km 는 아니였어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걸어다녔던 기억이....
가다가 가끔 빠구리? 도 치고 힘들다 생각이 안들정도로 어렸을적 기억들...
연 도날려보고 연줄이 떨어지기라도하면 끝까지 따라가 잡았던기억
썰매타다가 빠져도 발이시러운줄 몰랐던기억들....
지금은 결코돌아갈수없는 시골에서 살았던 아련한~~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영원히 잊을수가없는...... 그시절로 돌아가 살고싶은마음입니다^^*
저는 80년대인데도 저런 책상 사용햇어요...나머진 다 경험한건데 맨 마지막은 뭐죠??
흠... 70년대 초등학생 이었던 저도 새록새록 기억이...
맨위 사진의 종합장의 압박...
스프링으로 된 종합장,..
모든 노트를 대산했던..
스프링으로 된 종합장,..
모든 노트를 대산했던..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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