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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인도 경제에 대한 단상....

근래 인도 경제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덩달아 한국에서도 인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도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위협적으로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레 겁 먹거나 인도를 필요 이상으로 과대 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인도의 경제 성장은 인도 경제 자체가 지닌 건강성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인도의 값싼 노동력을 노린 외국 자본의 투자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도 경제를 떠 받치는 두 축은 외국인의 직접 투자(FDI)와 해외 거주 인도인의 외화 송금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외국인 직접 투자라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호조건 속에서 인도 경제가 자기 건강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선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고 지금 투자되는 외국 자본만으로도 호황이 계속되고 있어서인지 산업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곳곳에서 좌절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는 아직도 국내 총생산의 70%를 농업에 의존하고 있는 농업 국가 입니다.

얼마전 맘모한 싱 총리가 말하길 자신은 인도가 산업화 단계를 뛰어넘어 정보화 사회로 진입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인도 사회를 이끄는 엘리는 세력은 현재 인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그들은 현재 약 15%(1억 4천만) 정도로 추산되는 중산층 이상의 비율이 보다 확장될 필요가 있으며 이와 함께 인도의 고질적인 빈부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인도 경제 자체의 건강성을 마련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외국인 직접투자로 인한 호황은 이들의 정확한 진단이 대중적으로 수용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대충 살아도 전보다 잘 사는데 무슨 헛소리냐는 것이지요....

아시다시피 자본은 국경도 눈물로 없습니다. 외국 자본이 인도 이외에 또 다른 매력적인 투자 지역을 발견한다면 인도 경제는 다시 한번 1990년대 초반의 불황으로 빠져 들 것이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6~7억에 육박하는 극빈 계층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세계 경제의 블루 칩으로 성장한 인도지만 부실한 fundermenatal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부재로 인해 위태로운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그 속에서 고통받는 극빈계층의 삶이 개선될 가망마저 희미해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네티님 글과는 무관하지만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요 근래 일본 아사히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닌듯 싶네요 - . -;;  
>
>
>경제성장의 현저한 인도에서 , 1대 26만엔의 「꿈의 패밀리 카」가 08년에 발매된다.
>
> 2기통 600cc 엔진을 뒷좌석의 뒤로 탑재한 5인승 해치백 모델. 국제 레벨의 환경기준을 통과해 ,
>국민차라고 부르기에 어울린 성능과 내구성의 실현 --. 이것이 , 인도의 민족계 자동차 메이커 , 타타·모터스가 03년즈음부터
>개발을 본격화시켜 온 민간 주도형 인도판 국민차 구상의 개요다.
>07년 10월에 연간 30만대 페이스로 생산을 개시해 , 4년간에 생산을 연간 100만대 페이스로 끌어올린다고 한다.
>
> 인도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05년에 144만대에 이르러 , 4년간에 7할이나 성장했다. 하지만 ,
> 성장하고 있는 1300cc 클래스의 소형 승용차는 아직 비싸고 , 구입하고 있는 것은 부유층이 중심이다.
>
> 「국민차」의 타겟은 , 현재 오토바이를 사용하고 있는 중간층이다. 현지의 오토바이의 평균 가격은 약 9만엔으로 ,
>제일 싼 승용차는 당분간 전의 모델의 스즈키·알토로 50만엔미만. 그 중간 가격대에 소형 승용차를 투입해 , 인도의 모터라제이션에 불붙이고 싶은 생각이다.
>
> 타타는 04년에 한국·대우자동차에서 트럭 부문을 매수. 05년 가을에는 이탈리아·피아트와 전략 제휴 관계를 묶어 , 금년 1월에는 피아트 브랜드차를 인도 국내에서 판매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
> 하지만 , 「국민차」개발로 주목받는 것은 , 이러한 흐르고와는 구별을 분명히 하고 있는 점이다. 해외의 자동차 메이커에 의지하지 않고 , 인도 국내의 기술에서의 개발·생산에 집착해 , 인도 독자적인 완성차 기술을 중시하고 있다.
>
> 다만 , 엔진과 변속기는 현지 이륜차 메이커로부터 조달하지만 , 엔진 제어 , 브레이크 등 중요 부품의 상당수는 , 인도에 공장을 가지는 구미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부터 조달한다. 해외 기술을 안보이는 곳으로 활용해 , 세계 수준의 주행·환경 성능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거기에는 , 인도인의 많이 아주 보일듯 말듯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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