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털없는 개' 등장
- [제주]바닷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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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귀엽긴한데, 쉴새 없이 빠지는 털 때문에 번거러워 하시는 경우 많으실 겁니다.
영국에서는 이런 고민이 전혀 필요없는 '털없는 개'가 등장했습니다.
일종의 돌연변이인데, 천식 때문에 개를 키울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애견논자들은 이 개를 대량 번식시키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털이 없는 개는 더위와 추위, 그리고 부상에 취약해 일반 개에 비해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태국에서는 연날리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세계 16개 나라에서 수백명이 참가해 저마다 공들여 준비한 연들을 뽐냈습니다.
인어 공주와 문어 등, 평범함을 거부한 갖가지 독특한 모양의 연들이 해변가 하늘을 가득 매웠습니다.
일본인 참가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로 25미터 세로 45미터짜리 악마 연을 준비했는데, 들어간 돈만도 7천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바람이 충분히 세지 않아, 하늘로 띄워 올리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해변에선 13일 연례 모터사이클 대회가 열렸습니다.
50만명의 모터사이클 애호가들이 모여들었는데, 이 대회가 최악의 사고로 얼룩졌습니다.
당일날 날씨는 무척 쾌청했다고 하는데, 모두들 너무 승부에 집착해서 였을까요? 무려 백 여순네건의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알고보니 지난 2천년에도 이 대회에서 15명이 사고로 숨졌다고 하는데,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던지 아니면, 올해로 대회를 마감하는게 낫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얘기 많으들으셨을 껍니다.
아르헨티나 남단의 빙하들도 여기 저기서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좀 처럼 보기 힘든 이 광경을 지켜보려는 사람들이 몰리자 아예 관광 상품까지 개발됐다고 합니다.
때마침 뻬리토 모레노 빙하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보기에는 좋을 지 몰라도, 이런 빙하들이 녹아 내리면 고스란히 해수면이 상승해 저지대는 바닷속으로 잠기는 것인만큼 사실 고민스러운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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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개는 안 귀엽고 징그러울것 같아요...
이에 옥장군..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옷입혀 댕기라 그래~
옷입혀 댕기라 그래~
자연의 섭리를 벗어났네요
올래살련지.......
올래살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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