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와 노트북의 중간형태 제품이 등장할듯 싶습니다.

원천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주도하는듯 싶은데 (이하 MS)
MS 에서 손대면 여러가지에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업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죠. (엑스박스 제외)

일단 운영체계가 윈도우 XP 기반의 타블렛 개념이고
기존 PC 와 데이터 및 프로그램 공유
원격 (블루투스.무선랜등 포함) 기술 지원
자연스런 PC 인터페이스 연장으로 윈도우 사용자 흡수

오리가미 라는 어원 자체는
종이접기 라는 뜻의 일본어인듯 싶은데  
( 왜 일본어원을 사용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형태는 노트북은 소니 VAIO 계열에서 강세였죠)

MS 에서 오리가미로 부르고 있습니다.
MS 에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엑스박스360 시리지와는 달리
메이져 제조사들에서도 오리가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듯 싶고

삼성에서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러번 들렸었지요.
그 삼성판 오리가미 버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XP 타블렛 버전. (CPU는 모바일 셀러론급일듯.. )
7인치 와이드 액정 (폴리실리콘 액정이겠죠)
해상도는 800 * 480   (외부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보다 고해상도 가능할듯)
옵션으로 DMB 나 GPS 수신. 블루투스 단자 (추후 한국에서는 와이브로 까지 장착 추정)
하드디스크는 30기가 ~ 60기가
(액정상태 보고 하드디스크가 들어갈까. 하실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가능합니다. 3년전 소니에서 실현했으니.. -_-)
허나 무게와 원가 때문에 하드디스크는 유동적일 수 있고 아이팟나노 처럼 낸드 플래쉬가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죠.  (그렇다면 하드는 외장형으로 돌리겠죠)

삼성뿐이 아니라 대만 ASUS 에서도 오리가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_-;
ASUS 가 참여하고 있으면 삼성과 MS만의 연합전선은 아니겠고 멀티형태로 가겠죠.



삼성 버전과 다른 것이 중앙부에 있는 1.3Mega 카메라인데
일반 화상카메라가 35만 화소인 점을 감안했을때 꽤 기대되는 수준입니다.
(핸드폰 카메라도 500만 화소인데.. 라고 평가절하할지 모르겠으나
저정도면 충분히 실시간 동영상 MPG 형태로 압축하며 촬영이 가능합니다. 640 *480 30프레임도 가능할듯..)
핸드폰으로는 불가능한 차이이지요. 단순 화소만으로는 저정도면 아주 휼륭합니다.

USB 포트를 지원하니 마우스나 키보드를 통한 외장입력도 가능하고
미오 168 rs 의 가로보기 처럼 버튼 하나로 원클릭 가로/세로전환이 가능합니다.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PDA
여기에 완전 다른 녀석이 하나 등장 했군요.

국내 PMP 업체들도 긴장 좀 하겠습니다.
저건 달리 인코딩이 필요없고 윈도우 포맷에 그대로 적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마든 진화 가능하고 비교하기 힘든 자본과 기술력으로 공세를 펼칠텐데..

PMP 와 7인치 거치형텔레비젼(네비포함) 시장들은 아주 힘든 괴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700달러 예상하니 70만원선인데  (물론 기본셋이겠죠)
초기에는 100만원이내 나중에 업체들의 다양하게 등장하는 6개월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60~70만원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으며 앞으로 PMP 나 네비게이션. 그리고 멀티미디어 중심의 CAR PC
구상하실 분들께서는 관심있게 지켜 보셔야할 제품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