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차나 한잔하구려.
- [서경]여우와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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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친구, 차나 한잔하구려.
여보게나 친구
여기 차나 한 잔 하구려!
무슨 걱정이 그리 태산 같은가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인 것을
그렇게 걱정한다고 당장
해결 될 일이 아니 잖는가
있고 없고
잘나고 못남도
오십 보 백보거늘
태평세월 부귀영화도
잠깐 떴다 사라지는
무지개와 다를 바 없으니
쓸모없는 걱정일랑
내리는 빗줄기 불러
멀리 멀리 실어 보내게나!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세균덩어리 득실대는
희뿌연 욕심의 먼지 뒤집어 쓰고
왜 그리 헤매고 있는가,
이제 남김없이 훨훨 털어내고
나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삶의 참된 의미 되새기며
마음의 여유 찾아보세!
그러기 위해선
이 한잔의 차로 마음을 씻어내고
비워진 잔처럼 빈 마음으로 살아가세나!
【공명 강시원님의"생각 한줌,글 한줌 중에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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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부를 뒤돌아볼수있다면 그 행복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것일것입니다~~~
근디.....난 왜이리도 밥벌이하기조차 힘든지.....ㅜㅜ
근디.....난 왜이리도 밥벌이하기조차 힘든지.....ㅜㅜ
전에 어떤 시인분께서 하시는 조그마한 찻집에 갔는데..
그분이 절 딴사람으로 착각해서 넘 반겨주셔서..
원래는.."저 죄송한데..저 누구아닌데요.."
해야했는데..그럴 타이밍 놓쳐버리고..
얼떨결에 서비스 주는거 다 먹고..
나올때..
꼭 또오라고 반갑게 악수까지 하고..
시집도 하나 얻어오고 ㅡ_-;;;
근데..그뒤로 못갔네요..^^;;
지금 사는곳과는 많이 떨어진 곳이라..
갈일도 별루 없고..
암튼..올리신 시가..
그분이 하셨던 말투랑 비슷해서..생각이 나네요...^^;;;;;;;
그분이 절 딴사람으로 착각해서 넘 반겨주셔서..
원래는.."저 죄송한데..저 누구아닌데요.."
해야했는데..그럴 타이밍 놓쳐버리고..
얼떨결에 서비스 주는거 다 먹고..
나올때..
꼭 또오라고 반갑게 악수까지 하고..
시집도 하나 얻어오고 ㅡ_-;;;
근데..그뒤로 못갔네요..^^;;
지금 사는곳과는 많이 떨어진 곳이라..
갈일도 별루 없고..
암튼..올리신 시가..
그분이 하셨던 말투랑 비슷해서..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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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를 찿는게 중요합니다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