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SUV라도 수리비는 천차만별
- [제주]바닷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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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급 차량이라도 모델별로 수리비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이 처음 발표한 차량 종류별 수리비 내용은 감독당국이 추진중인 자동차보험 모델별 차등화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새로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수리비 내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 필요가있다.
최근 인기를 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쌍용자동차 뉴무쏘의 평균수리비는 139만9000원으로, 기아자동차의 카렌스Ⅱ(80만7000원)보다 무려 59만2000원(73.3%)이나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같은 SUV를 운전하더라도 평균수리비가 많이 드는 뉴무쏘 운전자는 카렌스Ⅱ 운전자보다 자동차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UV 중에서 뉴무쏘, 뉴코란도, 렉스턴, 무쏘 등 쌍용차 주력 모델이 수리비가 많이드는 차로 조사됐다.
이 자료는 지난 3년간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지급된 승용차와 SUV의 평균수리비를 차명별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1000㏄ 미만 경차의 평균수리비는 모닝(기아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의 평균수리비는 76만6000원으로 가장 낮은 마티즈Ⅱ(GM대우 68만4000원)보다12.1%나 높았다. 차체가 작고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1300㏄가 주력인 리오SF, 베르나, 칼로스 등 소형 차량보다 수리비가 많았고, 심지어 준중형급 아반떼XD보다도평균수리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차에서는 클릭(현대차)이 74만8000원으로, 가장 낮은 리오SF(기아 71만원)보다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이 가장 다양한 준중형급 차량 중에서 수리비가가장 적게 드는 모델은 아반떼XD(현대 75만8000원)로 기아자동차의 쎄라토(79만9000원)보다 최고 5.4% 낮았다.
반면 같은 현대차에서 만든 중형급의 뉴EF쏘나타는 중형차 중 수리비가 가장 높은수준으로 88만8000원이었다. 대형차(2000~2500㏄)인 그랜저XG(현대차)는 95만원, SM7(르노삼성차)은 90만9000원으로 배기량이 큰 오피러스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차체가 크고 고가 차량일수록 평균수리비도 높았다.
김창수 보험개발원장은 "차량 가격이나 크기가 비슷한데도 수리비가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차량의 조립구조나 충격 흡수 능력, 부품가격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차량의 설계상 특성과 수리비차 등이 보험료에 차 모델별로 상이하게 반영돼야만 불필요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처음 발표한 차량 종류별 수리비 내용은 감독당국이 추진중인 자동차보험 모델별 차등화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새로 차를 구입하려는 사람은 수리비 내용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할 필요가있다.
최근 인기를 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리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쌍용자동차 뉴무쏘의 평균수리비는 139만9000원으로, 기아자동차의 카렌스Ⅱ(80만7000원)보다 무려 59만2000원(73.3%)이나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같은 SUV를 운전하더라도 평균수리비가 많이 드는 뉴무쏘 운전자는 카렌스Ⅱ 운전자보다 자동차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SUV 중에서 뉴무쏘, 뉴코란도, 렉스턴, 무쏘 등 쌍용차 주력 모델이 수리비가 많이드는 차로 조사됐다.
이 자료는 지난 3년간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담보로 지급된 승용차와 SUV의 평균수리비를 차명별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1000㏄ 미만 경차의 평균수리비는 모닝(기아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의 평균수리비는 76만6000원으로 가장 낮은 마티즈Ⅱ(GM대우 68만4000원)보다12.1%나 높았다. 차체가 작고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1300㏄가 주력인 리오SF, 베르나, 칼로스 등 소형 차량보다 수리비가 많았고, 심지어 준중형급 아반떼XD보다도평균수리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차에서는 클릭(현대차)이 74만8000원으로, 가장 낮은 리오SF(기아 71만원)보다5.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이 가장 다양한 준중형급 차량 중에서 수리비가가장 적게 드는 모델은 아반떼XD(현대 75만8000원)로 기아자동차의 쎄라토(79만9000원)보다 최고 5.4% 낮았다.
반면 같은 현대차에서 만든 중형급의 뉴EF쏘나타는 중형차 중 수리비가 가장 높은수준으로 88만8000원이었다. 대형차(2000~2500㏄)인 그랜저XG(현대차)는 95만원, SM7(르노삼성차)은 90만9000원으로 배기량이 큰 오피러스보다 높았다.
일반적으로 차체가 크고 고가 차량일수록 평균수리비도 높았다.
김창수 보험개발원장은 "차량 가격이나 크기가 비슷한데도 수리비가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차량의 조립구조나 충격 흡수 능력, 부품가격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차량의 설계상 특성과 수리비차 등이 보험료에 차 모델별로 상이하게 반영돼야만 불필요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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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왜이리 부품이 비싼지..
울 티지는 얼마나 될런지....???ㅡ.ㅡ;
쌍용은 벤츠 엔진을 쓰는차는 수리도오래걸리고
부품값도 꽤 비싸다고들 하시던데요....
부품값도 꽤 비싸다고들 하시던데요....
같은 수리내역을 통계낸 거겠죠...설마...
쌍차 벤츠엔진은 옛날 이야기 입니다.ㅋㅋ
아직도 그 말을 믿으세요?
쌍차가 그렇게 선전하는 100만킬로 무보링은 예전 무쏘 602때 이야기 입니다.
아직도 그 말을 믿으세요?
쌍차가 그렇게 선전하는 100만킬로 무보링은 예전 무쏘 602때 이야기 입니다.
보험료 많이 받으려고 그러는 통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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