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해서 가족과 기분 좋은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입니다
아이들 봄방학이고 해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올까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메일이 왔더군요
내용을 확인해 봤더니 제 블로그에 친구맺기를 신청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나름대로 반가운 마음에 상대방의 블로그를 열어봤죠
으헉 ~~~~~~~~~#$!^#~@%$%$%^

정말 심각한 수준의 (처음보는 정도의...) 엄청난 음란 페이지가 열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일일이 관리자가 심사할 수는 없겠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서둘러 창을 닫고..
조금 진정한 후 생각해 봤죠

이건 일반적인 스팸메일이 아니고
수준도 너무 심하고
제 블로그를 방문한 흔적과 댓글도 달려 있는 상태에서
직접적으로 저를 겨냥해서 '친구맺기'를 신청한 메일을 보냈다면

분명한 사이버 성폭력이다 ..
곧바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관련자료 첨부해서 신고를 했습니다

이런 사람들 그냥 두면 성범죄가 일어나는 것이라 봅니다
그냥 무시하고 말지 하지 말고
여러분들도
가족의 평화와 사회의 안녕을 위해서
이런 경우 강력하게대처하도록 합시다 ~!!!!!

직접적인 성폭력으로 신고했으니까
뭔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용서하지 못할 사회악.

이런거
참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