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도시로 탈바꿈한 체코 프라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때문이 아니더라도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중세의 아름다운 고성과 카를 다리, 성곽과
성당 등 고색창연한 건축물이
가득한 동유럽의 보석과도 같은 도시랍니다.

원래 프라하는 중세 유럽에서 가장 번창한 도시였답니다.
로마에서 하이델베르크를 거쳐 프라하로 이어지는 도로는
중세의 무역로. 유럽의 한가운데 위치해 지역적 이점까지 누렸던
프라하는 무역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럽의 중심 도시로 성장했구요.

프라하의 전성기는 14세기 카를 4세 때. 프라하 출신으로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됐던 그는 로마까지 원정을 떠났고,
아비뇽에 갇혀 있는 교황을 로마로 돌려보냈습니다.
게다가 독일 등 중부 유럽 왕의 선출 절차를
정한 금인칙서까지 발표했고, 대학 도시 하이델베르크에 앞서
프라하 대학을 설립했답니다.

프라하가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런 역사 때문.

카를 다리와 프라하 성, 성 비투소 성당 등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데요. 노점상과 분장을 한 악사,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공연하는 토박이….
도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데다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는군요.
프라하성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18세기엔 바로크 양식으로 세워졌는데,
유럽 건축양식의 역사와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프라하 성은 카프카의 ‘성’의 무대가 됐던 곳이랍니다.
카프카는 프라하 성 인근 황금길에서 하숙을 하며 작품을 썼답니다.


▶또 하나 프라하에서 꼭 맛보고 가야 하는 것 한 가지가 바로 맥주랍니다.
체코 맥주는 독일 맥주만큼이나 맛이 깊기로 유명하다는데요.
미국의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의 원조가 바로 체코의 부트바이저랍니다.
1876년 미국에 이민간 체코인이 고향 맥주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
버드와이저라니까요. 홉을 더 많이 넣어 씁쓸한 필스너 맥주의 맛은
일품이라네요............


......왱? 갑자기 맥주 땡기네.............


▶특히 베르린에서 포츠담을 거처
드레스덴에서 프라하에 이르는 500킬로 미터의 코스는
엘베강과 조화를 맞추어 들어선 고딕양식의 교회들과 궁전들,
파리보다 더 아름다운 프라하. 몰다우강변의 아름다운 건물들,
아름답고 낭만적인 석조다리............
정말 눈물 겹도록 아름답고 환상적이랍니다..........

물가가 싼 것두 매력이구요..........^^*


▶보헤미안 출신으로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의 국민 음악가로 불리는 안톤 드보르작이
올해로 서거 100주년이랍니다.


▶단 하나의 사랑 (프라하의 연인 OST)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유일한 한 사람, 단 하나의 사랑.
오래 전부터 포기했었지.
널 잊는다는 걸
이유도 모른 채
어제처럼 선명한 그 기억 속에
갈 곳을 잃은 나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기에
영원히 가져갈 단 하나의 사랑.
추억만으로도 살 수 있다면
오직 너 하나.
늦지 않도록 돌아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어.
꿈에서 마져도 떠나는 널 보며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너 역시 나처럼 내 생각하는지....♬♪♩♬



  
▶▶▶월요일 아침 왠지 부담스럽죠?
하지만 뭐든지 음먹기에 달렸다는 것 아세요?
마음 먹기에 따라 불행도 행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보람있고 행복한 일 주일 첫시작을 위하여.....
.........힘차게 시작해 보세요.........
힘 내시구요..........
..아자아자아자 화이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