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서경]말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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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이 좋습니다.
열심히 묵묵히 걸어서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고 정상에 올라섰을 때 그 희열, 충만함....
그 산이 아니고...
서경방 산에산님도 아니고...
소주... '산' 을 좋아합니다..^^;
벌써5년째 마시는데 너무 좋습니다.
주위 측근들이나 학교 선후배들이 저 때문에 이슬이에서 산으로 많이들 바꾸게 되었지요.
근데 어제는 자주가던 고기집에 '산' 소주가 없다하네요 ㅠㅠ
대신 '처음처럼' 이라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신제품을 주시면서
이제는 '산' 소주 안나오고 '처음처럼'이 나온다 합니다.
믿기도 싫고 아주 당혹스러웠습니다.
오랬동안 가족처럼 키운 애완견을 잃어버린느낌이랄까...
그 복잡한 마음을 부여잡고 '처음처럼'을 마셨는데
웩!! 맛이 아주 닝닝했습니다..
20도의 아주 싱거운 맛, 소주에 물 탄 맛.
다시 참이슬로 돌아가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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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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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몸생각해서 조금씩만드세요
산(처음처럼) 소주는 전 못먹어봤는뎅~~
산(처음처럼) 소주는 전 못먹어봤는뎅~~
예전 울산에서 고갈비에 화이트 생각나시면......
언제든지 다시 울산 찾아 주세요.....ㅋㅋ
언제든지 다시 울산 찾아 주세요.....ㅋㅋ
휴~~난또 산에산 형님이 좋다고 하는지 알았네..^^;
전 린이 좋습니다.... ^^;;
LINN 충남에서만 팝니다.. ㅡㅡ;;
20.5도의 순한맛..ㅋㅋㅋ
LINN 충남에서만 팝니다.. ㅡㅡ;;
20.5도의 순한맛..ㅋㅋㅋ
ㅋㅋㅋㅋㅋ
만쉐~~~
참이슬도 도수를 줄였슴다~~ ㅠ ㅠ
20.1도
이거 21도나 20.1도나 뭔 차이가 있다고
그냥 그린 25도 먹고 싶네요 ㅋㅋ
20.1도
이거 21도나 20.1도나 뭔 차이가 있다고
그냥 그린 25도 먹고 싶네요 ㅋㅋ
뭐! 술이라는게 딱 부러지게 있나여!
술이라는건 물론 맞도 있지만 기분이 안 좋을땐 어느정도 위로가 되주고
기분이 좋을땐 그 기분을 더 UP 시켜 주는게 술인데..........!
그렇다고 넘 마이 묵으믄 되려 나쁜게 술 이라 생각 합니다,
모든지 살아가면서 넘 모자라는것도 그렇고 넘 지나쳐도 그렇고
모든지 적당히 하는게 어떨련지!
술이라는건 물론 맞도 있지만 기분이 안 좋을땐 어느정도 위로가 되주고
기분이 좋을땐 그 기분을 더 UP 시켜 주는게 술인데..........!
그렇다고 넘 마이 묵으믄 되려 나쁜게 술 이라 생각 합니다,
모든지 살아가면서 넘 모자라는것도 그렇고 넘 지나쳐도 그렇고
모든지 적당히 하는게 어떨련지!
잎삭주도 괜찮은데.....^^
산이라는 술도 있군요..;;
""서경방 산에산님도 아니고...""
그럼 산에산님이 ???? 흑흑흑
전 말티노님이 좋은데....짝사랑이란 말인가??
그럼 산에산님이 ???? 흑흑흑
전 말티노님이 좋은데....짝사랑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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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몸생각하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