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서경 임진각 떼빙 참가를 위해 가족과 집을 나섰지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한 바퀴 돌다보니 어느 새 고속도로 이정표......
아이엄마와 한 번 멀리 가보자...라고 이야기가 됐지요..
경부고속 진입 후 망향 휴게소 전에서 3660 ( 늑대의 눈물님 차량과 조우..)
저를 먼저 보시고 신호를 보내 주시더군요..
전 망향 휴게소가 가까우니 그 쪽으로 들어 가실 지 알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휴게소 진입..
늑대의 눈물님 차량을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 봤습니다만 그냥 가신 것 같더군요..
아쉬움울 뒤로 하고 도로가 끝나는 곳까지 달렸지요..
드디어 나오는 이정표 "여수"...
여수에서 휴식, 관광 후
2월 12일 밤 인천으로 올라 오던 중 인천 빠지기 불과 몇 십초 전 8162 님 차량과의 조우...
아쉽게 차량 등록이  안되어 있으시네요..
저를 먼저 보시고 신호 보내 주셨죠..
무지 반가웠습니다..

임진각 떼빙 가셨던 분들 못 뵈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족과 모처럼 장거리 여행이라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