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많이 온 날 썬루프를 열고...ㅠ _ㅜ
- [전]막둥이^^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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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오후 3시에 기아자동차 광천동 정비소에 들어가 몇가지 사소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돌아오는길에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음악볼륨을 높이며 시원하게 달려볼려고 무심코 썬루프를
열었죠....그러나 이게 완전 낭패였음... 엄청난 일이...^^;;;
글쎄...제가 천장에 잔뜩 쌓인 눈을 치우지 않았던걸 깜빡하고 썬루프를 열었으니...어떠했을까요 ㅠ _ㅠ
막 사정없이 떨어지더군요. 뭐 딱 2초 였습니다... 뭔 허연것이 절 덮치는데 이거 시원하긴 되게 시원하더군요 - _-;;
순간 백밀러로 뒷차(무쏘)의 운전자가 이광경을 보지는 않았을까 창피한 맘에 눈치를 살피며
신호 변경을 기다렸습니다. 신호?? 절대 안바뀌더군요.... 좀 치워볼까 하니 바뀐신호... 급히 한쪽으로
차를 세워놓고 눈을 밖으로 분출시켰습니다. 완전 대망신이고 제가 싫어지더군요 ㅠ_ㅠ
다른횐님들은 이러시지 마시길... 뭐 안그러시겠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하고 우려차 글쓰네요 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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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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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수고하셨네요 ㅎㅎ
ㅋㅋㅋㅋ
ㅋㅋㅋㅋ 고생하셨겠네요~~
시원하시게씁니다
ㅎㅎㅎ
썬룸 없어서 그것마저 부럽다는 ㅡ,.ㅡ;;
전 비온 담날 선룹 열어따가 물벼락 맞아슴둥... ㅡ.ㅡ;
일단 뚜겅 손으로 열고 작동하기에 그럴 염려는 없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원조뚜기님 그 방법 참고 하겠습니다 참 좋은 방법이네요 ㅋ
눈피해보다 맘의 상처가 더 크셨겠습니다...^^
눈으로 샤워하셨군요^^
나도 눈온후 천장을 열고 싶어랑~ 천장을 열려면 천장을 잘라야 한다니,,, 헐~~ 부럽습니당~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잼있네요~ 사고안나서 대행이네요~
기분좋을때 그랬으니 그래도
나름대로 혼자웃으셨을듯^^
나름대로 혼자웃으셨을듯^^
혼자 미친듯이 웃었죠 ㅋㅋㅋ 내가 당하고 너무 웃긴거 있죠 - _-;;
가끔 저두 매번 당한 답니다 ㅋ
동병상련 이군요...ㅋㅋ 제 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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