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오토바이의 머플러를 떼면......차가 자~알 나갑니다.
본인은 좋죠...차 잘나가고...소리도 우렁차고...멋쪄보이고...

허나 그 시끄러운소리와 짙은 매연들은...모두 주변사람들 몫이 됩니다.

모든 HID가 다 눈부신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HID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울나라처럼 언덕길이 많고, 속도방지턱이 많은 곳에선요...

외진 국도나 험로 많이 다니시는분이라면 당연히 HID를 다셔야겠지요.
하지만 연인들이 숨어서 키스할곳조차 없는, 가로등이 빽빽한 서울같은 도시에서
굳이 HID를 달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HID다신분들한텐 정말 죄송한 글이 되겠습니다만,
그 HID때문에 괴로워 하는 사람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